|
(저절로) 190일차_ 말은 말일 뿐이다.
by 저절로 on 22:51:5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화분의 식물은 동면중이라 잎이 다 떨어졌는데, 그 주변으로 난 잡초들은 파릇파릇 생기롭다. 한겨울에 만나는 어린 생명력이 반갑고도 귀하다. # 오늘의 주제 : 말은 말일 뿐이다. * 말에 너무 매여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하는 사람은 이때는 이 말하고 저때는 저 말하는데, 즉 자기 느낌에 따라 유동적인데 듣는 나는 고지식하게 들은 사실을 꼭 마음에 새겨 진실로 믿고 있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데 변화의 한 순간을 스틸컷처럼 표현한 것이 말일 텐데 나는 영구적인 사실로 인식하고 있었다. 스틸컷은 동영상의 한 순간의 표상일 뿐인데 말이다. 매이지 말아야 겠다. * 마음의 느낌을 느끼다가 그 느낌이 희미해지면 느끼는 자의 느낌으로 대체된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의식은 어떤 것이 되었던 대상이 있어야 존재하므로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으로 그 주의가 옮겨가거나 또는 인식할 대상을 새로이 찾아내는 듯하다.
추운 날씨에도 손의 따뜻한 온기가 유지되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는 듯하다. 몸의 순환이 좋아지는 증거가 아닐까? 후훗.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