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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85일차_ ^^;;
by 저절로 on 21:54:1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베란다 식물들을 거실로 들였다. 몇 개 다육이는 이미 얼어 있었다. 베란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갈지는 생각도 못했다. 사진은 함양에서 함께 온 제피나무, 대추나무, 자작나무 삼총사다. 잎들은 다 낙엽 져서 꼬챙이 비주얼이지만 무사한 듯해 다행이다. 삼총사가 거실에서 따뜻한 오전 햇볕을 즐기고 있다. # 오늘의 주제 오늘은 사실 할 말이 없다. 창문마다 방한 문풍지를 붙이고, 새로 주문한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하느라 온통 그 일들에 몰두해 있었다. 그리고 늘 함께하는 잡생각들... 하루 동안 지켜본 것은 몇 차례 안 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대상들에 대한 집착은 점점 놓아지는 것 같아서 살짝 다행스럽다. 사람마다 약한 고리가 있다. 다 내 마음의 그림이다. 내가 중요성을 부여하고, 선호하고, 붙잡았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그 경계가 정기적으로 다시 온다. 그리고 테스트한다. 아직 안 넘어가는 건 아닌데 돌아오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짧아지는 것 같다. # 오늘의 감사 돈만 주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참 감사하다. 생활에 요긴할 법한 물건을 잘도 개발해서 판매한다. 안경이 필요하면 안경점이 지척에 있고, 먹거리가 필요하면 슈퍼마켓이 집 앞에 있다. 이런 정황이 참 신기하다. 마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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