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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78일_ 감시자와 관찰자
by 저절로 on 22:31:35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동호정 큰 바위 끝에 걸쳐진 작은 나무의 그늘
# 오늘의 주제 근래에는 보여짐이 잘 되지 않았다. 집중도 잘 되지 않고 생각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내가 자처한 것이지만 말이다. 그런 인연이 원망스러울 정도로...그래서 우울했다. 잘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는 감시자,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는 감시자가 늘 있다는 것을 놓치고 있다고 하셨다. 감시자가 아니라 관찰자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성취해야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감시자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 공부는 참 물고 물리는 것 같다. 늘 면밀히 스스로를 봐야한다.
# 오늘의 감사 오늘은 왠지 시간 여유가 충분했다. 그래서 방 정리도 하고, 산책도 여유롭게 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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