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저절로) 166일차_ 기억의 재조정? / 목적 없는 과정
by 저절로 on 20:49:04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인형 같은 새끼 두 마리를 낳은 목희, 소리 나는 애기 장난감을 목희가 주로 갖고 논다. 자신을 욕구를 채웠다가 새끼들의 애미가 되었다가를 왔다 갔다 하는 목희! 개체이면서 동시에 조물주가 되어야 하는 애미의 갈등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매한가지지 싶다.

 

# 오늘의 주제 : 기억의 재조정? / 목적 없는 과정

* 통념적으로 몸의 나이만을 인정하고 대접하지만, 몸의 나이, 지능의 나이, 감성의 나이 등, 한 개체는 무엇을 기준 삼느냐에 따라 각각 다양한 나이를 드러낸다. 몸의 나이 몇 세엔 감성 나이 몇 세 정도는 되어야 하고... 뭐 이런 기준이 은연중에 사회적으로 강요되고 있지만, 어떤 연유에서건 어린 시절에서 성장이 멈춘 부분, 막힌 부분들이 있다. 그 원인이 된 경험은 어린 시절의 안목으로 파악한 관계이고, 세상이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까지 기억, 상처라는 이름으로 어린애의 안목을 부여잡고 놓지를 못한다. 그리고 그것과 비슷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여실하게 어렸을 적의 정서가 발동한다. 그것은 못 놓을 만한 상처라기보다는 살아오면서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원인을 파악할 계기가 없었기 때문인 듯싶다. 원인은 단순하지만 약한 지점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마음과 그간의 세월로 인해 돌처럼 굳어버린 행동 패턴이 문제다. 먼저 그 형성 원인을 잘 살펴보고 과거도 지금에서 형성되는 기억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얼마든지 조정할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면 지금의 패턴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먼저 자신을 세밀히 들여다보고 그런 막힌 부분, 패턴들을 발견해 내는 것이 선행되어야지 싶다.

* 결과를 염두에 둔 과정은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고 지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결과를 위해 요구되는 수단에 목을 매게 된다. 결과를 놓아버리는 것도 한편으론 나를 버리는 과정이다 싶다. 결과를 기약할 수 없는 과정 하나하나에 그저 성실히 집중하는 것, 재미를 붙여나가는 것.

 

# 오늘의 감사

남쪽의 행선지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함양에 잠시 들렀다. 겨울이라 그런지, 벌목을 시원스레 해서 그런지, 내가 기억하는 연수원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급작스러운 방문에도 시간을 내주신 선생님, 그리고 이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꼬마 연수생 아네떼, 반가웠어요.^^ 언제나 공부에 대해 여쭤보고 도움 받을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것, 옳은 안목으로 이끌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 안심이 되고 참 다행이다 싶다. 익숙해졌다 여겨지는 존재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습을 늘 경계해야 한다. 부모님의 사랑처럼 말이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80 Posts
2,410
저절로
9 21-01-03
2,409
매화
9 21-01-03
2,408
성유연
24 21-01-03
2,407
김성욱
9 21-01-03
2,406
매화
10 21-01-03
2,405
저절로
11 21-01-02
2,404
김성욱
6 21-01-02
2,403
성유연
22 21-01-02
2,402
이도연
2 21-01-02
2,401
매화
7 21-01-02
2,400
저절로
8 21-01-01
2,399
김성욱
7 21-01-01
2,398
성유연
26 21-01-01
2,397
이도연
3 21-01-01
2,396
매화
6 21-01-01
2,395
저절로
6 20-12-31
2,394
김성욱
9 20-12-31
2,393
성유연
27 20-12-31
2,392
이도연
9 20-12-31
2,391
매화
9 20-12-31
2,390
저절로
8 20-12-30
2,389
김성욱
8 20-12-30
2,388
성유연
26 20-12-30
2,387
매화
10 20-12-29
2,386
저절로
9 20-12-29
2,385
김성욱
8 20-12-29
2,384
성유연
24 20-12-29
2,383
매화
8 20-12-29
2,382
저절로
10 20-12-28
2,381
김성욱
10 20-12-28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