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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65일_ 감지, 보는 자의 느낌
by 저절로 on 20:37:46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뜨겁고 얼큰한 김치찌개
# 오늘의 주제 시각적, 촉각적 느낌 모두 비슷한 무엇과 연계되어 규정되는 것 같다. 이름이 서로가 서로를 규정하듯이 느낌도 서로가 연계되어, 비교되고 비유되어 규정되는 것 같다. 그래서 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무엇 하나 독립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대상과 보는 자의 만남은 실체가 아니라 느낌이다. 그 느낌을 대상이면서 동시에 보는 자라고 할 수 있다? 보는 자의 느낌 또한 내적 대상으로 보는 자가 개입되어 있다. 그래서 대상이면서 동시에 보는 자라고 할 수 있다?
# 오늘의 감사 여유로운 일상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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