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진선미

모종 가게 앞을 꽉 채운 다양한 모종들

# 오늘의 주제

비슷한 자극들이 쌓여 흔적을 만들고, 흔적들의 비교를 통해 느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느낌에 이름일 붙이면 고정이 되고, 그 이름들에서 이차적으로 개념을 추출해내고, 개념들의 조합으로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된다. 그런 과정들이 좀 더 마음에 와 닿고, 그러니 공고한 현상 세계도 조금씩 균열이 가는 것 같다. 눈앞에 컵 하나도 그렇게 만들어진 산물이다. 이런 과정들이 통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공시적으로 컵을 바라보는 이 순간에 일어나기도 하는 것 같다. 놀랍게도 이 모든 과정이 인식 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상대의 말이 이해가 잘 되지 않을때는 무조건 수용해 본다. 그러면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때가 오고, 수용할 의사가 없다면 늘 자기 세계에 갇히게 된다.

# 오늘의 감사

심을 모종을 고르고 텃밭에 심었다. 퇴비를 주고 고랑을 만들고, 반자동 물주는 호스를 심어 텃밭을 잘 준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2022 04 28 _ 156일 / 인식의 작용

# 오늘의 진선미

모종 가게 앞을 꽉 채운 다양한 모종들

# 오늘의 주제

비슷한 자극들이 쌓여 흔적을 만들고, 흔적들의 비교를 통해 느낌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느낌에 이름일 붙이면 고정이 되고, 그 이름들에서 이차적으로 개념을 추출해내고, 개념들의 조합으로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된다. 그런 과정들이 좀 더 마음에 와 닿고, 그러니 공고한 현상 세계도 조금씩 균열이 가는 것 같다. 눈앞에 컵 하나도 그렇게 만들어진 산물이다. 이런 과정들이 통시적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공시적으로 컵을 바라보는 이 순간에 일어나기도 하는 것 같다. 놀랍게도 이 모든 과정이 인식 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 오늘의 감사

심을 모종을 고르고 텃밭에 심었다. 퇴비를 주고 고랑을 만들고, 반자동 물주는 호스를 심어 텃밭을 잘 준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