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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42일_ 과연 알고있나?
by 저절로 on 20:47:38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정말 추운 날씨에 따뜻했던 오디관
# 오늘의 주제 빨래를 널며 과연 내가 지금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올라왔다. 익숙해서 습관처럼 하지만 과연 진정으로 그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알고 있지는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 습관적으로 하는 동작들에 주의가 더 갔다. 익숙하고 당연해서 관심이 가지 않고 주의가 머물지 못한다는 것이 내가 잘 안다는 착각일 수도 있겠다 싶다. 그렇다면 일상의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 사물 자체도, 사물과 나와의 관계도, 타인과 나와의 관계도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감지로 대상을 보면 대상간의 차이가 서로를 구별하며, 그 느낌에 집중하고 있으면 대상이 사실이라는 것이 잊혀진다. 느낌은 늘 변하고 고정되어있지 않으며 쉽게 잊혀져서 미덥지가 못하다. ‘사실’이라고 이름붙이면 사실로 보인다. ‘사실’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사실이다’, ‘사실이 아니다’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이다’, ‘느낌이다’도 이름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이름 붙일만한 것이 있을까? ‘느낌이다’는 ‘사실이 아니다’와 같은 말인 것처럼 느껴졌다.
# 오늘의 감사 외유내강의 손으로 결린 어깨를 주물러준 하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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