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절로) 139일_ 경험과 이름
by 저절로 on 21:43:19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 오늘의 주제 생각의 밖에서 머물며 산책을 해보려고 했다. 생각의 밖은 어디라도 머물기에 괜찮은 듯했고 내가 수월하게 되는 방식으로 밖의 허공에 집중하려고 했다. 깊이 들어가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끼어들어 수면위로 떠오르기 십상인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집중의 느낌을 빨리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집중한 느낌을 규정하고 비교하려고 하는 습관이 자꾸 발동했다. 이 상태가 주의제로인가? 전체주의인가? 대상 없이 깨어있기인가?.... 어차피 이 단어들도 다 어떤 현상의 단면을 규정지은 것일 테고, 그것에 우선하는 것이 실제의 경험일 텐데 풍성한 경험의 세계를 단선적인 언어의 세계로 자꾸 축소시키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것 같았다.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한 후에 그 경험에 다시 접근하기 용이한 이정표로서 이름을 쓴다면 이름의 효용을 제대로 누리는 것일 것이다.
# 오늘의 감사 연수원의 힘든 일들을 자진해서 해주시고, 뜸뜨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신 연주님, 고맙습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