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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32일_ 현재에 머물기
by 저절로 on 20:51:3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지곡아주머니의 곱게 단장한 모습
# 오늘의 주제 현재에 머물기는 바쁠 때는 잘 되지 않는다. 현재는 목적을 위한 수단, 과정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머물지 못한다. 가끔 내가 하는 행동들에 집중을 하면 그 행동에 대한 이름이 떨어지고 그러면 그 행동의 의미가 희미해진다. 예를 들어 문을 닫으면 평소에는 명확한 동기가 있고 그에 해당하는 분명한 행동이 있다. 하지만 그 행동을 느낌으로 느끼면 뭔가 사건이 일어나고 다른 사건과 구별되는 특유의 느낌이 느껴지는 정도다. 그러면 내가 하는 것 같지가 않고 저절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상에서 다가오는 상황에 조금씩 저항이 줄어드는 것 같다. 막상 그 일이 닥치면 싫은 감정이 올라오지만 그 순간만 잘 보면서 넘기면 그런대로 견딜 만한 일이 된다. 초반의 싫은 느낌에는 다양한 기저의 기준들이 깔려있는 것이다. 그 기준들을 내려놓으면 좀 수월해진다. 일단 기준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내려놓는 것도 연습하면 점점 수월해지는 것 같다. 이러다 나 모조리 잃는 거 아닐까, 망하는 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 오늘의 감사 오늘도 큰 저항 없이 순조롭게 하루가 흘러갔다.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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