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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49일차 주제 : 투명한 존재감 느끼기
by 성주현 on 15:55:14 in 일기
어제에 이어 계속 존재감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존재를 느끼는 나를 관찰하며 존재되어짐을 느끼고 그것이 투명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아침 모임시간에 선생님의 말씀대로 몸안에서만 찾을것이 아니라는 말씀에 더 확장시켜 보았다. 감지보듯 이름빼고 생각 말 글들을 다빼고 그저 느껴본다.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고 점점 그 배경이 확장되면서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이고 내가 있다라는 존재감이 아니라 그저 관여를 안하고 그 바탕이 되어주는 것을 느낀다. 그 위에서 생각 감정과 같은 것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하지만 전혀 흔들림없이 또 경계가 없이 그렇게 존재함이 깨달아진다. 또다른 느낌이다. 호불호도 없고 크기도 가늠이 안된다. 잡으려해도 잡을수가 없다. 나무를 사서 빨리 정원을 꾸며야겠다는 조급함이 밀려 온다. 몇년에 걸쳐 삽목을 하며 차분히 조금씩하려는 마음은 사라지고 빨리 결과물을 보려하는 마음이 있음을 그리고 조급함이 올라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러한 느낌들이 그 바탕 위에서 떠다님을 알게된다. 그래서 그 조급함에 빠지지 않고 바라볼수 있었다. 물들지 않는 존재감을 깊이 체험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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