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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40일차 주제 : 일하면서 침묵지키기
by 성주현 on 15:48:39 in 일기
오늘 힐링퀘스트 교육이 있어서 하루종일 일을 하기로 마음 먹고 정말 한마디 안하고 일만 했다. 인도네시아 매트 작업을 위해 빗자루질을 하는데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팔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침묵 안에서 그 아픔을 느끼며 스톱하고 마음을 보았지만 침묵은 깨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고정쇠를 가지러 갈때에도 급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한발 한발 천천히 걸으며 되도록 천첨히 몸을 움직이며 몸상태를 체크하고 마음을 관찰하였고 침묵은 여전지 그대로 있었다. 아침에 장작불을 피워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칭찬해주시는 백랑님의 칭찬에도 침묵이 깨지지 않고 우쭐대거나 민망해 하지 않고 그냥 흐르듯이 지나갔다. 아궁이 불을 지폈는데 30분뒤 다시 가보니 꺼져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쉽게 다시 붙이고 또 흘려 보낸다. 갑자기 흰눈이 오는데 불빛에 비친 눈 모양이 아르답게 다가와서 멍하게 쳐다보았다. 다들 밥먹으로 나갔는데 들어올때 앵두관 계단이 미끄러울까봐 비질을 해본다. 침묵 속에 있으니 대화를 할때나 일을 할때 마치 내가 노력해서 하는 것이 아닌 대화나 일이 되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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