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 38일차 주제 : 몸을 느끼며 일을하기
by 성주현 on 15:16:51 in 일기
오늘 아침 모임 시간에 나눈 이야기가 계속 남아있다. 소리가 밖에서 들린다는 착각 내 고막을 때려서 감각을 일으켰고 내 머리로 소리의 분별을 할 뿐인데 우린 착각하고 있는 것임을 안다. 남의 생각에 내가 해석하고 판단하여 다시 만들어버리는 나의 생각도 허구이며 이것 또한 느낌이기에 남의 생각에 내가 존재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안했으면 한다. 청햔관 밑의 목수국을 캐서 앵두관 앞 정원에 두그루를 식재하였다. 주제를 생각하며 오랜만의 삽질이라 갑자기 과격한 힘을 주지 않고 천천히 몸을 살피며 힘을 줄때와 뺄때를 느끼며 삽질을 하였다. 생각보다 흙이 좋아서 쉽게 나무를 캘수 있었고 예전에 그레도 삽질을 해봤던 경험이 있기에 균형도 잘잡고 다침없이 캘수 있었다. 힘이들면 무리하지 않고 허리 피고 잠시 쉰뒤에 다시 시작하였다. 힘으로 안하고 삽을 느껴가면서 했고 좌우를 살피며 천천히 하였다. 그렇게 하니 생각보다 힘도 않들고 빨리 끝낼수 있었다. 전지가위로 정리를 해주는데 손가락이 아픔을 느꼈다. 더이상의 일은 무리임을 깨닫고 장비 정리하여 일을 마쳤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