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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36일차 주제 : 시간과 공간은 하나라는 느낌 느끼기
by 성주현 on 14:47:45 in 일기
요즘 계속 시간과 공간에 대한 느낌을 잡고 늘어지는 것 같다. 항상 익숙하게 대했던 시간과 공간이 느낌이라는 것도 생소했지만 점점 경험을 하면서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기도 그 안에 어우러진 나의 존재를 느끼는 것이 신기하게도 느껴진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새싹이 돋는 계절의 관계라든가 잠잘때와 깨어있을때가 다르지 않다라든가 생각과 느낌이 있는줄 알았는데 생각도 느낌이다 라는 것 등 이치를 공부하는 것이 이렇게 흥미로운 것임을 알게 되니 점점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시간이 가면서 공간이 시간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롭게 변화하니 이 또한 느낌이며 시간 또한 너무나도 익숙한 느낌이다. 지금을 살아가는데 무슨 시간이 있겠는가 시간에 의한 과거나 미래는 다 스토리 일뿐 결국 생각일 뿐이고 결국 생각도 느낌임을 알아차린다. 결국 과거나 미래의 생각도 지금하는 것이기에 느낌임을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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