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깨가 구부정해서 고쳐보려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로 돌아갔다.

습관이 되다보니 목부분과 어깨부분이 항상 아프고 폐활량에도 문제가 있을듯 하다.

선생님께서 항상 ,가슴, 이라 외쳐주시면 의식하고 가슴을 펴곤 했었는데 이제 주의를 가슴에 두니 점점 알아차려 지면서 계속 가슴을 편 상태로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 또 습에 의해 굽어지면 곧 굽어닜는 나를 의식하게 되고 가슴을 펴본다.

자연에 말걸기 교육이 있는 날인데 평상적으로는 2시에 시작하는데 한분이 먼저 온다고 연락을 받아서 4명분의 식사 준비를 하려고 했다.

뭔가 전달이 잘못되어 오시는 분들 4명이 다 일찍 올것이고 준비를 해오신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재차 확인하여 잘못없이 점심을 맛았게 먹었다.

주의를 나에게서 빼고 돌아가는 남의 말을 잘듣고 상황을 차분히 정리하니 문제없이 해결됨을 보았다.

누가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해결되어짐을 경험하였다.

수중모터를 바닥에 물속바닥에 내려놓았는데 아무래도 바닥의 이물질들이 들어갈수 있어서 바닥에서 조금 띄우기로 헸는데 들어보니 무거워서 내려놓고 몸을 관찰하였다.

되도록 몸에 무리가지 않게 방법을 찾아 올렸고 잘묶어서 정리를 하였다.

가벼운 마음이 들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에 빠지지 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