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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32일차 주제 : 시공간의 느낌을 깊게 체험하기
by 성주현 on 11:16:36 in 일기
오늘은 드디어 하수구의 수중펌프를 교체하는 날이다. 이상하게 이런것을 할때에는 재미가 있고 설레임이 있다. 작업을 완료했을때의 짜릿함 때문일까? 일단 하수구 구멍이 작아서 작업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럴때 주제가 생각이 나서 좀 웃기지만 공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공간이 좁으니 힘을 쓸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다. 머리까지 집어넣으면서 결국 호수를 연결했고 뿌듯하고 잘난척하는 내가 발견되었지만 느낌으로 잡아내면서 마무리를 하였다. 공간이 조금이라도 더 작았으면 작업을 못했을 것이다. 마음에도 공간이 없다면 어떤 생각도 느낌도 없을테고 무한한 공간이 있기에 생각도 느낌도 있을 것이다. 저녁식사 준비를 하러가는데 느낌을 살펴보았다. 그냥 밥을 하러가는 것 뿐인데 왜 저녁이라는 느낌이 있을까? 아침이라는 느낌은 어두웠다가 밝아졌으니 아침이고 지금은 어둑어둑해지니까 저녁이라는 느낌이 있을뿐 아닌가? 내 존재는 늙을까? 아니라면 시간은 느낌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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