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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떼)17일주제14: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
by 성유연 on 15:49:1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진실 (진) 나는 이곳에 왜 와있는가... 계속 스스로에게 진실되게 묻는다.
주제14 우울함,불안함,아픔(끌리는 느낌에 깨어있기)에 이끌려서 감정이 신체에 일어나는 곳을 보고 경계을 그리고 크기를 측량하고 강도를 측량하고 >>심화 그 중에서 심한 부분의 강도를 생각하고 심화해서 신체에 일어나는 곳을 보고 경계를 그리고 크기를 측량하고 강도를 측량하고 이끌리는 것이 점차 사라진다.희미해진다.
오늘도 우울한 느낌에 빠져서 우울한 노래를 듣고 홀로 흥얼거렸다. 그 느낌에서 벗어나서 느낌에서 벗어나길
감사일기 태풍이와의 산책이 흥미롭고 감사하다. 작은 강아지들만 키우다가 대형견과 함께 하니 알아야 할 수칙이 더 많다. 태풍이 덕분에 대형견에 대해 알게 된다.
쓰고싶은 글 피아노를 연주 하는데 들어 줄 사람이 없네. 텅빈 공간에는 아무것도 존재 하지 않고 소리만 존재하네 글을 쓰는데 이 글을 읽어 줄 사람이 없네. 이 글은 아무런 효용 가치가 없네. 음식을 만드는데 먹어 줄 사람이 없네. 아무것도 없네. 아무의미가 없어지는게 만들고 스스로 에게 지고 마네.
갑자기 떠오는 시 눈물을 병에 담아서 그 병을 이곳에 둔다면 가뜩차겠지 그 눈물을 아무도 마시지 않아주네 속상함이 가뜩 찬 한숨을 병에 담아서 그 병을 이곳에 둔다면 가뜩차겠지 그 한숨을 아무도 보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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