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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56일- 느낌 관찰
by 바다 on 21:18:2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4개씩 붙어서 나는 더덕잎이 예뻐보였다. -오늘의 감지연습: 사물 감지-느낌에 영역그리기 오디관 안에서 여러 사물들을 대상으로 감지했다. 깨어있기 때 배운 것처럼 사물에 이름을 붙여봤다가 떼고 감지해보기도 하고, 주의제로에서 주의를 5로 주며 느낌의 차이를 느껴보기도 했다. 이번 연습을 통해 새롭게 느낀 점은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의 주제: 느낌 관찰 어제 선생님께 들은 내용 중에 알아챔과 앎의 차이가 궁금해졌다. 선생님께서 앎은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것이며 끝난 것이라고 하셨다. 반면 알아챔은 앎이 진행중인 것이라고 하셨다. 끊임없이 앎이 지금 일어나는 중인것. 개인적 주체는 아는 작용이 개인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에 따라 작동한다. 반면 비개인적 주체는 자기 필요가 없으며 늘 아는 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대상이 없을 때는 모르지만)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다. 아직 체험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어제처럼 '나는 무엇인가'와 같이 주체를 탐구하는 질문에 몰입해 깊이 들어가보려 했지만 외부에서 할 일들이 생겨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떤 상황을 과거의 경험과 겹쳐보며 무거운 감정이 일어났다. 전혀 상관 없는 상황을 그때의 경험과 겹쳐보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며 이 감정을 밀쳐내다가 나중에 여유가 생기자 그때서야 들여다보았다. 생각으로는 쉬울 것 같지만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 그것을 즉각 관찰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다음으로 '아 이런 나를 관찰해야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돌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지금의 느낌'을 관찰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오늘의 감사 오랜만에 밭일을 했는데 흙을 만지니 기분이 산뜻해졌다. 땅에서 선생님과 함께 캔 더덕을 요리해 먹을 수 있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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