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바다) 40일-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 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by 바다 on 23:24:4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청향관 옆 돌담 위로 솟아오른 나무가 아름다웠다. 온통 연두빛으로 물든 산이 아름답다. 


-오늘의 감지연습: 좋은 느낌을 주는 5사람, 불편한 느낌을 주는 5사람, 이래야 한다 5가지를 떠올렸을때 느껴지는 감정 형태그리고 관찰하기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다가도 조금 다른 감정이 들어올때도 있었고, 불편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부정적인 느낌이 올라오다가도 좋은 느낌이 함께 들어오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감정을 느껴보니까 왜 이사람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함께 찾아오면서 그 마음이 풀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이래야 한다를 떠올리다가 '나는 성장 해야만 한다' 혹은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는 이래야 한다를 느껴주었다. 그랬더니 그 밑에 느낌들이 느껴지면서 그 안에 지금의 나의 상태에 대한 저항이 있어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평화롭고 사랑에 가득 찬 의식상태만을 바라는 마음인 것 같았다. 또한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은 마음이기도 했다. 이 마음과 주제를 연관시켜보았다. 나의 경험을 생각해보았을때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다보면 외부 대상이 아닌 내가 조화로워짐으로써 고통을 멈추게 된 상태를 추구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주인이 되지 않게 한다는 것은 그것을 추구하는 마음에 머물지 않는 것, 그럼으로써 어떤 상태인지에 상관 없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단계에서는 아직은 관찰과 탐구에 애를 쓰고 주의를 쏟아서 내면으로 눈을 돌리는 시기라고 생각되었다. 그럴 때 추구하면서도 그것이 주인이 되지 않게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다. 


-오늘의 주제: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하되, 그 어느 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내 주의가 어디로 쏟아지는 지 생각했을때 여전히 예전의 가르침과 지금의 가르침을 비교하고 예전의 가르침을 밀어내는 데 일정부분 쓰여지고 있다고 느껴졌다. 밀어내는 감정을 느껴보니 그 안에는 후회와 예전의 가르침에 맞지 않다고 느껴지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과거의 자책, 그 자책에서 풀려나면서 오는 해방감 등 여러가지 양가감정이 느껴졌다. 

비교하여 더 나은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지금의 가르침이 더 수승하다고 여겨질때 그것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어느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예전의 가르침을 밀어내지도 집착하지도 않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그때의 가르침은 과거의 나에게 햇빛과 물이 되어주었다. 자유를 위해 어디로 향해야할지 모르던 나에게 뚜렷한 하나의 방향성을 제공해주었다. 그것에 깊이 감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책과 슬픔, 밀침의 느낌들을 내맡기고자 했다. 스스로를 자책했던 과거의 나를 용서해주었다. 


-오늘의 감사: 이번에 기초 깨어있기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다행히 참가자분들이 여럿 신청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런데 참가자가 1명밖에 없었어도 깨어있기를 진행하셨을 것이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깊이 감사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35 Posts
5,245
김선주
7 24-04-08
5,244
바다
9 24-04-08
5,243
자생
6 24-04-07
5,242
푸리
6 24-04-07
5,241
도현
5 24-04-07
5,240
바다
11 24-04-07
5,239
성주현
8 24-04-07
5,238
푸리
7 24-04-06
5,237
도현
4 24-04-06
5,236
바다
9 24-04-06
5,235
바다
13 24-04-06
5,234
도현
6 24-04-06
5,233
매화
9 24-04-06
5,232
매화
5 24-04-06
5,231
성주현
9 24-04-06
5,230
푸리
7 24-04-05
5,229
김선주
5 24-04-04
5,228
푸리
7 24-04-04
5,227
바다
9 24-04-04
5,226
바다
12 24-04-04
5,225
도현
5 24-04-04
5,224
성주현
6 24-04-04
5,223
도현
6 24-04-04
5,222
매화
7 24-04-04
5,221
김선주
6 24-04-03
5,220
푸리
7 24-04-03
5,219
성주현
10 24-04-03
5,218
도현
6 24-04-03
5,217
매화
8 24-04-02
5,216
푸리
7 24-04-02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