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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92일-경험의 통일장-내가 하는 사소한 경험 하나가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한다는 것을 느끼고 거기에서 통찰을 얻기
by 바다 on 23:04:5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하늘 위에 일직선으로 그려진 구름떼들 -오늘의 주제: 경험의 통일장-내가 하는 사소한 경험 하나가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한다는 것을 느끼고 거기에서 통찰을 얻기 이 주제에 대해서 전과 다르게 다가오는 부분은 무엇인가? 전에는 몰랐는데 이 주제가 요즘 화두로 삼고 있는 주제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낌 자체가 주체인 각을 증거하며 각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듯이 사소한 경험이라 할지라도 그 뿌리에 초점을 맞추면 그 경험의 진정한 주체는 개인적이지 않고 나눌 수 없기에(우주 전체이기에)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한다고 말하는 것 아닐까? 또한 저번에 무경계에서 이야기한 지금 이 순간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았는데 진정한 지금 이 순간을 과연 잡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지금 이 순간은 대상이 될 수 없고 우리는 오직 시간의 흐름만을 느낄 뿐이다. 반대로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에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릴 수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속에 있는 것은 언제나 그래왔다면 시간의 흐름을 느낌으로써 이미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각 속에 있어왔지만 그 각 자체를 자각하는 것처럼. 이것을 시간의 흐름이 지금 이 순간을 드러내고 표현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사소한 경험 하나도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하는 것이다. 사소한 경험속에서도 그 경험을 있게 하는 공통원리는 우주 전체의 경험과 같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이 있기에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고 인식, 각이 있기에 풍성한 느낌들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그렇다면 이것을 삶에 적용하며 그와 같이 느낄 수 있는가? 오늘은 직접 그렇게 느껴보는 시간은 많지 않았고 사유에 그친 것 같다. -오늘의 감사 재료가 남으면 처리하기 힘들까봐 신경써주시면서 바쁜 시간에 김밥을 싸주신 향기님과 마스터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여러 일들을 해주신 제엽님과 자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사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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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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