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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5. 세상과 자연에서 들려오는것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무엇이든지 그대로 한다.
by 전영지 on 00:06:56 in 일기
* 주제를 품고 앞뜰에 나섰다.
앵두관앞 틈새사이로 삐죽하게 수줍은듯 올라온 작은꽃에 시선이 머물렀다.
넌누구니? 별처럼 예쁘구나.
나 별이야 뭐 네가 별이라고... 그럼 난 누구야? 넌 별빛이야. 뭐 별빛 ...... 우리 모두는 빛이야.
선생님도 늘 우리는 빛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하셨다. 들여다봐도 투명하고 찬란한 빛일뿐 체득화되지 않는다. 오디관으로 가는 도중 만난 오늘의 주제
순종하는 삶 상사화가 고개를 땅으로 숙여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슴도 따라가며 순종하는 모습이 아! 오늘의 주제구나 싶었다.
투명한 물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인다. 묘한 매력으로 날 끌어 당긴 넌 누구니?
간밤비에 생명력들이 움터 나왔다. 작은 하나의 물방울들이 자연을 만들고 키웠다. 지구의 온생명들에게 어제밤에 젖줄이 흘렀다. 촉촉해진 지구의 귀한 숨을 우리는 오늘도 마시고 내뱉는다. 감사의 가벼움으로 ....
저항
앵두관앞 물통에서 격렬하게 튀어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반가운 비가 어제의 대지를 푹적시지 못한 아쉬움에 또 찾아왔나보다. 강렬한 저항에 귀한 물이 부딫쳐서 튕겨나간다. 받아들이면 귀하게 쓰일것을 .... 그래도 어딘가에서는 쓰임새가 있겠지. 늘 우리의 삶도 이유없는 아픔속에서 눈물의 꽃으로 성장하듯이 .... 감사
모든것들에 감사와 함께 오늘의 특별 감사는 부엌불과 까스불이다.
이곳에 와서 첫만남부터 어설프고 잘 켜지지않던것들이 신기하게 한번에 잘켜지고 예쁜 까스 불빛으로 넘실대며 인사한다. 고맙고 귀엽다. 무생물에도 마음이 있다셨던가? 말없이 그냥 감사함 만으로 오늘을 맞이하고 보낸다. 지금 이순간 내가 이공간에 머물며 존재하는 이유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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