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무지) 72일 - 느낌이 일어나는 것 보면서 살기 – 투명한 주체로 있기
by 신현동 on 00:51:08 in 일기

72

 

2019821일 일기

 

주제 : 느낌이 일어나는 것 보면서 살기 투명한 주체로 있기

 

오늘 느낀 것

 

투명한 주체, 존재감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보는 현상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보트가 있는 보리수관으로 대나무 숲을 지나가는데 경험에 빠진 주체가 투명한 주체로 변화되는 느낌을 느꼈다. 정확히는 주체가 아니라 경험에 빠진 느낌존재감(투명한 느낌)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이는 존재감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없다하는 느낌과 현상이라는 것이다.

 

저녁 모임 때 과거 얘기를 막 하다가 중간 중간 흐름이 끊겼는데 그 때 내 얘기에 빠져 있다가 나도 모르게 거기서 빠져 나와서 보게 되었다. 그 때 보였던 느낌은 방금 전까지 과거 내 얘기를 하던 나의 느낌이었다. 굉장히 나 같은 느낌이고, 그 익숙한 느낌인데,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을 나름대로 진하게 느끼다보니 이것은 우선 분명한 과거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더 느껴볼수록 떠오르는 생각은 과거 경험, 과거 기억의 느낌, 나의 느낌이었다. 평소에 느끼는 감정이나, 기준에 동일시 된 마음이랑은 좀 다르게, 정말 나 같은느낌이었다. 평소였으면 그냥 였을 텐데, 오늘은 나같은 느낌이었고 이것이 새로웠다. 앞으로도 의 존재, 나라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 좀 더 깊이 살펴봐야겠다.

 

감지연습을 하면서 내가 보는 사물들이 입체의 사물의 그림처럼 느껴졌다. 마음의 그림이라는 것은 느낌이자 상이라는 뜻이겠지만, 나에게는 정말 컬러로 스케치한 그림이나 서양식 입체 그림처럼 다가왔다. 눈으로 대상을 느끼면 마치 눈으로 스케치하는 것 같다. 눈으로 대상을 그리는 것 같다. 보면 대상이 그려진다. 내 안에 있는 경험으로 그린다고 할 수 있겠다. 어느 순간인가 그림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면 정말 느낌이라는 게 와닿는다. 내 안의 과거의 그림을 보고 있는 것이다. 생생한 그림이다. 그리고 느낌이 느낌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말은 같지만 그 정도 차가 무한히 차이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느낌이 정말 생생하게 가슴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현상이 재생되는 것 같으니 느낌이 아니라고 할 수 없고, 마음의 느낌도 마찬가지로 예전엔 그냥 느껴지네였다면, 지금은 내면의 느낌도 생생하게 재생되며, 프로그래밍 되는구나, 켜지는 구나, 스르르 일어나네. 이런 느낌이 든다. 감지라는 것이 신기하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35 Posts
5,215
바다
9 24-04-02
5,214
도현
4 24-04-02
5,213
김선주
5 24-04-01
5,212
푸리
9 24-04-01
5,211
성주현
5 24-04-01
5,210
김선주
5 24-04-01
5,209
김선주
4 24-04-01
5,208
김선주
4 24-04-01
5,207
김선주
5 24-04-01
5,206
바다
7 24-04-01
5,205
도현
8 24-04-01
5,204
매화
6 24-03-31
5,203
푸리
6 24-03-31
5,202
바다
8 24-03-31
5,201
바다
9 24-03-31
5,200
푸리
6 24-03-30
5,199
도현
2 24-03-30
5,198
도현
3 24-03-29
5,197
성주현
9 24-03-29
5,196
푸리
10 24-03-29
5,195
바다
11 24-03-29
5,194
도현
2 24-03-29
5,193
매화
6 24-03-29
5,192
푸리
7 24-03-28
5,191
김선주
8 24-03-28
5,190
김선주
7 24-03-28
5,189
바다
10 24-03-28
5,188
바다
9 24-03-28
5,187
성주현
14 24-03-28
5,186
매화
8 24-03-28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