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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122일 - 몸 느끼기
by 신현동 on 21:03:29 in 일기
2020년 1월 7일 화요일 주제 : 몸 느끼기 오늘 느낀 것 : 몸 느끼기를 제대로 하면서 느낀 것은 주의를 몸에 두는 작업이 굉장히 미묘한 일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너무 거칠게 그것을 하지 않았나싶다. 주의를 정말 제대로 옮기면 생각이 끊기는데 생각에 가던 주의가 몸의 느낌에 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단순하게 주의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끊긴다는 것은 언제든지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한다. 생각이 일어나는 몸의 그 부분을 찾아 느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주의를 옮김으로 해서 느끼는 대상이 바뀌는 것도 신기하지만 몸쪽을 느낄 때와 느끼지 않을 때의 차이가 난다는 것도 신기하다. 외부의 대상을 아무리 느껴도 몸에서 일어난 내 마음을 느끼지 않으면 마음은 쉽게 놓아지지 않았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몸의 그 부위에 주의를 주는 것이었다. 따라서 관찰한다는 것은 주의를 이 쪽 몸에 준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살펴본다는 것은 주의를 거기로 보내 말그대로 의식의 수면위로 떠오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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