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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49일_발 관찰하기
by 박묘솔 on 19:27:4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미) -소금이 가라앉은 모습이 아름답다. *오늘의 주제(발 관찰하기) -발까지 에너지가 잘 안간다. 발이 발만이 아니고, 발은 다리 전체와의 상호작용이다. 손을 손처럼 느끼지만 발을 발처럼 못느끼는 것은 '나'가 오랫동안 그라운딩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느낌 혹은 믿음때문일 지도 모른다. 살펴보도록하자. 아침에 눈을 뜨니 세상이 많이 반짝 거리면서 움직였다. 내 눈에 잠시 그렇게 보인 현상이니, 세상이 그렇다고 말할 수없지만, 내 눈에 그렇게 잠시나마 보였으니 세상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다.
*오늘의 감사 - 몸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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