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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솔)11일_다른 공간으로 들어 설 때 감지 느끼기
by 박묘솔 on 22:38:5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선) -타인을 위해 정성을 쏟으며 준비하는 식사, 맛있게 먹을 사람들을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충만한 마음. *오늘의 주제(다른 공간으로 들어 설 때 감지 느끼기)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설 때, 밭을 향해 발을 한 걸음 내디뎠을 때, 부엌의 문을 열었을 때, 공간 마다 느낌이 다르다. 하늘은 낮과 밤이 다른 공간이 되었다. 별들이 떠오를때 마다 다른 공간이 열리고, 나는 하나의 별과 눈맞춤을 시작한다. 별이 자신의 공간을 열어 보이고 주변은 모두 사라지고 나와 그 별만 남는다. 별의 움직임을 따라 나도 움직이며 하늘을 누빈다. 방해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오늘의 감사 -휴대폰 충전기를 사다 주신 메타몽님 감사합니다. -휴대폰 충전기를 기꺼이 빌려주신 도널드님 감사합니다. -몸 사용법을 지도해주신 저절로님 감사합니다. -불과 함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주신 수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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