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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62일-느낌으로 보기 / 일어난 현상으로 보기
by 김성욱 on 22:28:4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탄 호박전(아름다움) 얘기를 하다가 호박전이 탔다. 탄 모습 속에 사람들과의 얘기가 녹아져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일상스러운 소소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해방 일상의 문제는 대부분 소소한 것이었다. 변기에 왜 휴지를 넣니 분리수거는 제때 안하니 등등 지구 위에 일어나는 작은 일들 자신이 지구 위에 있다는 자각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일상의 몰입된 마음 자신의 뿌리를 잊게 하고 사랑, 우주, 진리 거대함은 언제나 일상에 편재했다. 어떤 것이던 자유는 그것으로부터의 몰입에서 풀려날 때 찾아온다. 나라는 느낌-느낌으로 보기 저녁에 하늘을 보는데 하늘의 풍경이 그림을 보는 것 같았다. 바람이 불었고 추위가 느껴졌는데, 풍경과 추위들이 만남으로 일어난 느낌으로 느껴졌고, 이런 느껴지는 것들을 제외하면 무엇이 남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오감으로 인식된 그런 모습의 세계가 있을 뿐, 그 안에 나라는 실체도 없고, 영원하게 규정지을 수 있는 세상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존재하는 세상이란 믿음의 뿌리가 뽑힌 느낌이었다. 이유없는 헌신-일어난 현상으로 보기 사람들과 얘기를 하면서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사람들을 일어난 현상으로 보았다. 사람들이 에너지의 흐름처럼 느껴졌다. 내용이 아니라 내용의 에너지적인 흐름을 보게 되면, 그 내용의 호오가 없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거친 파도나 부드러운 바람이나 다양한 자연의 모습일 뿐, 무엇이 더 좋고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 덕분에 점심도 얻어먹고 진주까지도 차로 편안히 갔다 올 수 있었다. 수디님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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