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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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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50일-드러나고 있음을 의식하기 / 내려놓음 느끼기
by 김성욱 on 20:46:3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노란꽃(아름다움)

바윗가에 피어있는 샛노란 꽃의 병아리스러우면서도 백색같이 노랑스러운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철창과 성찰


이래야한다는 마음

마음에 철창을 세웠다.


그 안에 갖혀

회색빛 세상을 살아갔다.


그러나 햇살은

감옥에 난 작은 창문에도

조심이 손을 드리웠고


처음엔 차마

고개를 돌릴 수도 없었다.


그날의 행복은 너무 어색했고

나와는 다른 세상일이었다.


햇살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늘 하루에 한번

손을 내밀어주었고


상처받아 닫혀버린 마음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빛은 가슴 속에 있었고

어둠은 빛을 더욱 밝히었다.


시련이 만든 축복

감사와 고통은 늘 함께였다.




나라는 느낌-드러나고 있음을 의식하기

개인적인 상태와 비개인적인 상태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느껴지고 있는 내가 느껴지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물고들어갔고 느껴지고 있을 때 느껴지고 있는 나의 불안은 문제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드러남이 의식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는 뜻이니, 나로 살지 않는 것의 분명한 의식화와 삶의 중심의 명확한 떠남이 좀 더 삶에서 드러나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저런 불편한 상황들이 있었을 때, 지금까지의 통찰들이 모순되지 않게 하려는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났다. 불편함을 느끼면서 중심을 느끼는 쪽으로 옮기려는 식의 의도들이었다. 그러는 과정이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는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살펴보았다. 마음에 어떤 것들이 느껴졌을 때 그것을 관찰하는 마음의 습관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마음에 습관적으로 딸려가지 않고 의식적인 작업이 가능했던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내려놓음 느끼기

과거에 일어난 사실을 떠올리고 살피는 과정에서 과거에 일어난 행동을 내가 했다고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살핌도 지금 일어나고, 일어나고 있구나라고 여기는 그 마음도 지금 일어나며 그것을 어떻게 해보려는 의도를 내려놓으니 그렇게 내려놓고 있는 내가 느껴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비춰지고 있다는 마음이 스스로 마음을 내려놓게 만들지, 내가 내려놓을 수 있다는 마음은 착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평소에 하지 않았을 얘기들을 했다. 오늘따라 마음이 오만해보였고 겸손하려는 의도가 일어났다. 겸손 역시 내가 하는 것이고, 오만한 모습이 보기 싫어 수치스럽고 아픈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과정들이 마음에 지나가고 있었고 지금은 그럴 때인 것 같았다. 이런 마음의 과정을 살아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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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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