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메타몽) 833일-나라는 느낌 느끼기 / 미진함의 구조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22:22:4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공원(아름다움)

동생이 자기가 여행한 곳들의 사진을 이거저거 보내줬는데 특히 이 공원사진이 동화처럼 아름답게 느껴졌다.

 

 

 

비닐

 

은혜와 사랑이 있었다.

 

보잘 것 없는 나는

언제나 받기만 하였다.

 

시간이 지나

온실은 좁아졌고

 

나도 모르게

비닐을 가지로 찔렀다.

 

몸을 감싸는 비닐

처음엔 너무 답답했으나

 

숨이 막혀올수록

비닐이 질길수록

 

비바람 막아주던 탄성,

그 커다란 힘을 깨닫게 되었다.

 

시간은 나무를 만들고

 

언젠가,

나무만의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그늘이 되기를

 

 

 

나라는 느낌-나라는 느낌 느끼기

주객이 함께 드러나는 느낌을 느끼고 있었다. '만약 통증을 바라보는 것에 중심이 가 있었을 때 좀 더 살펴보았다면 아픈 것을 바라보는 그놈도 나타난 놈이구나라는 것을 알아챘을텐데...'라는 말이 떠올랐다. 나처럼 느껴지는게 타자화되는 느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체처럼 느껴지는 이 나같은 느낌 자체가 나타난 느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생활 속에서 내가 하는 모든 것들이 내가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도 내가 하는 그 느낌이 나타난 느낌이니까 마음 깊은 곳에서 동일시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미진함의 구조 살펴보기

샤워하다가 문득 미진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 미진한 느낌이 났던 이유를 알아챘다. 질문을 받은 개인성을 가진 내가 주인이 되니 아무리 고민해도 그 고민하는 마음이 개별적인 마음이라서 미진함이 들었던 것이다. 그 구조상 '됐나'하고 찾으려는 내가 되면 필연적으로 마음의 부분이 되기 때문에 비개인성으로의 회기에 대한 끌림과 부분일 때 느끼는 본질적인 미진함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므로 마음의 구조상 마음의 부분으로서는 본질적으로서의 미진함이란 없어질 수가 없고 미진한 마음을 내려놓고 비개인성에서 머무를 때만 미진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손으로 뜨거운 것을 잡으면서 '아, 왜 이렇게 뜨겁지'하는 바보처럼 개인성 속에서 자꾸 미진함에 대한 것을 살펴보려고 했다는 것을 느꼈고, 미진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성이란 구조는 미진함을 만든다는 마음의 법칙은 당연한 것이니 그 법칙에서 벗어나야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살아있는 비개인성의 상태와 살아있는 개인성의 상태, 둘 중 어느 하나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 속에 있을 뿐이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와 얘기를 하면서 아버지께서 내가 돈을 못버는 것에 대한 마음씀이 많으시다는 것을 느꼈다. 본인 기대수명을 7년 정도로 잡으시는 것을 보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경제적인 자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마지막 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냥 적당히 욕심부리지 않고 주어지는대로 살다가 가면 된다는 생각에 돈벌 필요성을 그동안 못느꼈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된 하루였다. 아버지의 마음씀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82 Posts
2,682
매화
11 21-04-15
2,681
김성욱
7 21-04-14
2,680
별빛
9 21-04-14
2,679
별빛
9 21-04-14
2,678
별빛
10 21-04-13
2,677
김성욱
7 21-04-13
2,676
매화
9 21-04-13
2,675
별빛
8 21-04-12
2,674
김성욱
4 21-04-12
2,673
김성욱
7 21-04-11
2,672
별빛
11 21-04-11
2,671
별빛
8 21-04-10
2,670
김성욱
10 21-04-10
2,669
매화
6 21-04-10
2,668
별빛
13 21-04-09
2,667
김성욱
8 21-04-09
2,666
매화
7 21-04-09
2,665
별빛
12 21-04-08
2,664
김성욱
10 21-04-08
2,663
매화
10 21-04-08
2,662
별빛
11 21-04-07
2,661
김성욱
5 21-04-07
2,660
김성욱
9 21-04-06
2,659
별빛
12 21-04-06
2,658
매화
8 21-04-06
2,657
김성욱
9 21-04-05
2,656
별빛
12 21-04-05
2,655
별빛
13 21-04-04
2,654
김성욱
6 21-04-04
2,653
김성욱
9 21-04-03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