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830일-지금 이순간의 의미 살펴보기 / 집착하는 마음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23:27:0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화살나무순(아름다움) 아버지와 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 길가에 심겨진 화살나무들을 보았다. 그 매캐한 곳에서 순을 피워내는 생명력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겁쟁이 어리석은 사람들 한없는 욕심 방법은 잘못되었으나 차마 탓할 수 없었다 되어보지 않으면 함부러 말할 수 없고 누구나 자신의 최선을 다한다. 폐수 속에 자라난 가엾은 인생 말 속에 오물이 있으나 미워하지 않았다. 햇살의 따스함을 받지 못한 어긋난 인생 바꿔주기엔, 나는 한없이 비겁했다. 그렇게, 더러움으로부터 도망치며 살아왔다.
나라는 느낌-지금 이순간의 의미 살펴보기 가만히 누워서 마음을 바라보다가 어떤 생각이 일어났다. 그 때 기록을 못해둬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지금 이순간에 일어나는 마음이라는 것은 어떤 한순간의 점, 정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다. 지금 이순간이란 어떤 정적으로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마음이 흘러가는 흐름 중에서 일부를 잠시 의식적으로 확대해서 쳐다보는 것에 더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집착하는 마음 내려놓기 집착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명확하게 몰라서 쉽사리 놓는 선택이 되지 않았다. 집착하는 마음이 있지 않아도 그 일을 왜 하는지나 얼마만큼이 적당한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으면 망설이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집착을 놓을 때는 얼마만큼이 적절한지에 대해 경험이 쌓여 기준이 생겨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사기꾼들과 대화를 했다. 사기를 아주 정성어린 마음으로 공들여 치려고 하는데 그것이 이미 내게는 간파되니 참 안타까울 뿐이었다. 그러나 사기꾼들이 밉지 않았고 그냥 그렇게 사는 법 밖에 모르는 불쌍한 사람으로 느껴졌다. 예전같았어도 이렇게 마음이 평온할 수 있었을까 싶었고 원수를 용서하게 되는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욕심부리지 않으니 미울 일도 없는 것 같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