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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13일-의식적인 경험을 하기 / 살아있는 경험으로 대상을 대하기
by 김성욱 on 00:39:2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geralt 1. 알러지(진실함) 양념치킨 소스가 너무 과했는지 온몸이 간지러웠다. 늘 정직하게 반응하는 몸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만성통증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혈액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 퍼졌다. 많은 시간, 이유도 모른채 조심해야 했다. 시간은 간절함을 부르고 미지에 대한 두려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기에 혼자서 찾아야했던 수많은 나날들 고통은 앎의 어머니, 나를 움직이는 양치기였다.
나라는 느낌-의식적인 경험을 하기 논리와 경험이 분별되는 작업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경험되는 것에는 엄밀히 말하면 이름을 붙이기가 모호했다. 같은 현상인데도 측면에 따라 다양한 이름들이 붙는 것을 느꼈고 설명은 어디까지나 경험의 일부만 보여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예를 들어 똑같이 마음에 어떤 일이 발생해도, 그것을 행위자없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름을 붙이기도 하고, 의도의 일어남으로 보여지기도 하고, 법의 드러남, 주객의 만남, 상황의 인식에 의한 반응 등 어떠한 요소를 부각시키는 개념으로서 그것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식적인 경험은 어디까지나 해석이 아니라 경험 자체가 우선되어야한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살아있는 경험으로 대상을 대하기 머릿속에 대상이 떠오르면 그것이 나의 느낌임을 의식하고 내려놓았다. 대상과의 만남은 실제로 대상과 만났을 때 일어나는데,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대상이야말로 정말로 내가 생각하고 경험하는 그 모습으로만 느껴졌다. 예를 들어 '저사람은 이럴거야'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들을 많이 경험했다.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미리 예단할 필요없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반응과 흐름을 타고 가면 마음도 편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비가 왔지만 나름대로 순탄하게 하루가 흘러갔다. 큰 장애없이 흘러갔던 하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마음이 평안하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축복이다. 그것은 겸손하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느껴졌고 늘 겸손하고 감사해야된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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