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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93일-인식의 근원 살펴보기 / 마음의 상태 구분하기
by 김성욱 on 00:43:0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하늘(아름다움) 저녁쯤 장보러가면서 하늘을 보았는데 복숭아빛 하늘의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호수 할 일 없는 일상 무의미한 스크롤 때를 낚던 강태공처럼 호수 위 하염없이 떠다녔다. 정보의 바다 떠오른 세상 청년들의 빚투 넘을 수 없는 신용 생각이 물결치기 시작했다. 신용의 본질과 자본의 현상화 지급준비금의 현실화는 세상을 바꿔줄까? 한번 더 생각이 굴렀고 인간의 본성에 다다랐다. 다시금 가라앉은 수면 아직 때가 아니었다. 시간을 떡밥삼아 낚시바늘, 다시 호수에 던진다.
나라는 느낌-인식의 근원 살펴보기 인식의 근원에 대해 살펴보았다. 나에 중심짓고 관찰하는 빈 내용이 되어 대상을 바라보는 관찰자, 관찰자가 바라봐지는 비개인적이지만 어딘가에서 느낀다라고 여겨지는 상태에서의 내용이 빈 주체, 거기서 살짝만 더 틀면 오직 대상을 통해서만 확인되는 미지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의 속성이 담겨있는 주체가 확인되었다. 두번째는 첫번째와 세번째 사이라서 말로 설명하기는 애매한데 두번째, 세번째 모두 대상을 통해 확인되지만 한끝이 달랐고 왜 그런가 살펴보니, 내가 독립적으로 있다는 믿음에 기초해서 보여질 때와 내가 주객과의 연관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여겨질 때의 차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세번째는 정말로 비개인적이고 대상과 상호연관되어서만 파악이 되었는데 그것이 나라는 것과 연관해서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봐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주체를 넘어간다는 것은 세번째에서의 주체, 상호연관성 속에서만 파악되는 주체를 넘어간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이제는 인식을 하는 것을 찾으러 뒤로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서 느낌 그 자체에서 살펴봐야한다는 것이 와 닿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마음의 상태 구분하기 관찰자로 있다가 이것은 누가 느끼지라는 의문이 들면서 마음을 살펴보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탐구심이 느껴지길래 잠시 멈추고 오감에 집중했는데, 대상을 통해 주체가 확인되었던 경험이 겹치니 지금 이순간 일어나는 감각의 것들에 머무르는 것과 주객이 상호의존하여 일어나는 것 사이의 차이가 구별되었다. 생각을 쉬는 것은 보통 나라고 여기는 마음들로부터 가벼워지게 만들어주지만 그것은 힌트지 쉼 자체가 깨달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마음을 쉬는 것에 그 순간 머무르고 있는 어떤 '존재'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매순간 중심이 변하는 것이지, 어딘가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덕분에 늘 경제적인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런 불황에도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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