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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86일-기준 느끼기 / 지금 일어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18:45:3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OpenClipart-Vectors 1. 하얀 천장(진실함) 가만히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천장을 바라보았다. 아무 생각이나 소리없이 고요한 느낌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시 경험한 것을 썼습니다.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느낀 것을 썼습니다. 누군가 알아주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쓰고 나면, 초라한 자기만족과 부끄러운 자기반성 별 볼일 없는 메아리만 남았습니다. 놓치고 있었습니다. 표현은 언제나 당신에게 하는 것이었고 이해하지 못할 말은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이 시는 선언이자 자기고백, 반성입니다. 그리고 제게 시는 표현이자 공감, 마음의 움직임입니다. 언제나 시의 본질이 살아있는 그런 마음으로... 변화 속에 늘 살아있는 시가 되기를
나라는 느낌-기준 느끼기 음적이다 양적이다의 중간지점에 있는 사례를 발견했고 어떤 것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기준에 묶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준에 묶이면 거기에 갖힌다는 것을 느꼈다. 나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관점을 가진 사람의 관점을 내 관점이라고 여기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내 관점을 상대방으로 여겨보았다. 내 관점이었는데도 그게 타자화되니 반발심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어떤 경험이나 기준의 옳고 그름이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 기준을 중심삼는 마음이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느꼈고 나라고 여기는 기준들은 내가 아니며 나라는 것은 '무엇'이 아니라 중심삼아진 그 느낌 자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지금 일어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어떤 사람이, 이해로 깨달은 것은 앎이 남아있기 때문에 선정을 통해 더 수행해야 하고, 깨달았는지 검증하는 방법으로 깨달은 사람들은 남에게 베푼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일어남이 결과를 불러오는 것과, 결과로서 일어남을 추론하는 것은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처럼 전혀 다른 얘긴데 왜 거꾸로 얘기하지라는 마음과 저런 것도 다 옳고 그름을 나눈 분별인데 저사람은 뭘 알고 하는 얘긴가 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을 타자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럴 때는 늘 마음이 뭉쳐있었다. 위에 쓴 통찰과 연계해서, 무언가를 기준으로 상대방을 바라봤기 때문에 그 사람이 대상화되었던 것이고, 나누지 않으면 그 말은 그냥 그 말일 뿐 맞고 틀리고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어떤 것도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도 기준삼는 순간 기준이 되어버린다는 것, 뭔가가 걸린다면 캥기는 게 있기 때문이므로 캥기는 게 뭔지를 봐야한다는 것, 내용이 아니라 내용이 마음에 무엇을 일으키는지를 봐야한다는 것을 느꼈고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이라는 시간을 붙잡지 않으면 경험되는 것은 지금 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말을 하기 시작하면 말 속에 갖혀버리고, 깨닫지 못한 행동을 알 수는 있지만 깨달았다는 행동은 알 수도 말할 수도 없다. 누군가 깨달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도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지만 이 말도 분별이고 나는 깨달은 사람도 아니고 깨닫지 못한 것도 아니므로 그냥 조용히 해야겠다.
오늘의 감사 어릴 때부터 평민입장에서 나는 정말 인류 역사상 최상의 시대에 태어났다고 여겼다. 초등학생때부터 인터넷을 접했고 정보야말로 모든 인간을 상향평준화하게 만들어줄 에너지인데 그 에너지를 지금은 자신이 노력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본성에 대한 것도 티비만 틀면 주구장창 알려주지 않는가. 아직은 정보에 접근하는 것에 제한이 크게 걸리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금은보화가 지천에 깔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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