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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80일-누가 움직이는지 확인하기 / 관계적인 현상 의식하기
by 김성욱 on 22:15:5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PatternPictures 1. Nature calls(진실함) 소변 신호가 왔는데 문득 자연의 그 끌림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졸음 잠들기 전의 나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하얀 가로등 고요한 이불 덮어주니 새벽 2시에 눈처럼 침묵이 소복히 쌓인다. 자연의 끌림따라 졸음이 쏟아지듯 언제나 나는 대리인일 뿐이었다. 나의 모든 끌림이 순리대로 흘러가기를.
나라는 느낌-누가 움직이는지 확인하기 대상을 통해 주체가 확인되었고 대상이 주체의 증명이라는 것이 떠올랐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다만 주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대상을 느낌으로 보면서 그것을 느끼는 내가 누구인지 확인하는데 본질은 현상을 누가 일으키는지 확인하므로 그 끝이 다르다는 것이 구별되었다. 주체가 확인될 때는 물들지 않는 내가 있다는 믿음이 남아있으나 본질이 확인될 때는 행위의 주체가 내가 아니니 겸손할 수밖에 없다. 순수한 주체를 포함해서 나라고 여긴 모든 것들이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해를 넘어 삶에 체현 되는가 의문을 품었고 탐구의 방향이 재정렬 되었다. 대상을 느끼는 자의 확인은 기본이며, 본질적으로 그 확인하는 모든 의도를 누가 내고 누가 현상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확인이었다.
이유없는 헌신-관계적인 현상 의식하기 경험되는 나는 항상 그순간 인식된 세상에 반응한 나로서 일어났다. 그와 같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원하는 결과로 이끌려고 할 때도 그 사람은 그순간 그 사람이 보는 나의 행동과 반응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챘다. 내 의도대로 상대를 어찌 할 수 있다는 오만에서 벗어나고, 상대의 그 모습 역시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그순간에 일어난 그런 현상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한다는 말¹⁾이 분명해져야함을 느끼게 되었다. 예수님도 개별적인 자신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통찰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의 감사 오늘은 스트레스 상황을 원만히 지나보냈다. 잡음없이 지나간 하루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관련 문서 참조
1) Matthew 9:22(마태복음)
22 Jesus turned and saw her. "Take heart, daughter," he said, "your faith has healed you." And the woman was healed from that moment.
22 예수님이 몸을 돌이켜 그 여자를 보시고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시자 바로 그 순간에 병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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