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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77일-개별적인 나 중심삼지 않기 / 마음 바라보기
by 김성욱 on 21:07:0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ahnyeawon77 1. 불빛(아름다움) 아파트 불빛이 일정한 패턴으로 켜져있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새벽 자신감넘치던 시절 시작은 끝을 품었고 시작했던 크기만큼 이별은 다가왔다. 잃어버린 10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시작 선뜻 잡을 수 없었다. 같은 마음 다른 이해 어두워질수록 밝아진다는 이치가 조심스레 말을 건네고 새벽빛을 보겠다는 단호한 결심 가슴을 두드렸다. 하지만 피가 쏠릴수록 눈앞이 아득해지듯 결심은 마음을 가렸다. 새벽빛은 새벽에 찾아온다.
나라는 느낌-개별적인 나 중심삼지 않기 불교 방송에서 부처님께서 죽기 전 아난다에게 했던 말¹⁾과 갈라디아서 2장 20절²⁾에 대한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불교 방송 중 나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말에서 말로만 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렇게 체감되어 그렇게 여겨되는 것이, 현상의 개별적인 측면이 아니라 현상을 가능케하는 것 자체에 중심이 가 있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뒤이어 기독교 설교를 들으니 내 의지로 나를 위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진리만이 내 안에 중심삼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이 와 닿았고 둘 사이에 공통적인 측면이 의식되었다. 개별적인 나, 의지가 정말 진실되게 내려놓아지고 법, 진리만이 나이며 그것을 삶의 주인으로 삼는 삶으로 느껴졌다. 그것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기독교는 강한 믿음의 힘을 강조하고 불교는 실상에 대한 세밀한 탐구가 강조되었다는 것이 구별되어 느껴졌고 만약 내가 조금이라도 의심되고 잘 믿어지지 않으면 탐구를 해야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의심을 누를 정도로 믿음의 힘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없는 헌신-마음 바라보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었다. 그 마음을 내가 느끼는 것인가 확인하면서 내려놓았다. 다른 일들을 할 때 다른 일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마음이 일어나는 순간에 바라보는 마음이 살아있으면 일어나는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기 쉽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나를 생각했었다는 것이 느껴졌고 아버지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졌다.
관련자료
1) 부처님께서 돌아가실 것을 슬퍼하는 아난다에게 부처님께서 슬퍼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는 모래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다던 내용이었다. 아래 관련 내용 참조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귀의처로 삼아 머물고,
2) 갈라디아서 2:20-21(Galatians 2:20-21)
20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성경 구절은 조금만 검색해도 영문, 한글 번역본들이 비교되어있어 경전에 어떤 의미로 써있었던건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는데 불경은 사람들마다 자기들이 요약한 내용을 올린 것들만 있을 뿐 해당 내용이 경전 어디에 나와있는지 공식적인 사이트를 찾기가 어려웠다. 결국은 모래에 대한 얘기를 한 경전구절은 못찾았다. 기독교에 비해 인터넷에 경전 자료 정리가 잘 안되어있는 불교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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