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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73일-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 동일시된 나 내려놓기
by 김성욱 on 19:39:3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하늘(아름다움) 하늘이 파스텔톤으로 펼쳐져 있는데 그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인공위성 보리밭, 바람에 흔들릴 때 밤하늘 깜박이던 인공위성 헝클어진 눈 동경하던 불빛 어린 그에게 하늘은 단지 빛이었다. 시간이 지나 제복을 입었고 위성은 이미 별이 아니었다. 하늘을 날면 달이 가고 싶었고 지구의 위성에 닿으면 목성의 위성만 보았다. 나이든 그에게 하늘은 단지 틀이었다. 그가 동경했던 것 자신의 빛이었고 그가 벗고싶던 것 자신의 틀이었다. 하늘 아래 자신과 다시 마주할 때.
나라는 느낌-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나라는 느낌을 살펴보았다. 그 느낌도 느껴지는데 그 느낌이 느껴지면 이미 그 나로부터 떠나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느낌이 계속되는 것을 느끼면서 이 느낌의 실체가 뿌리깊게 와 닿아야 그 느낌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동일시된 나 내려놓기 신념으로 똘똘뭉쳐 남의 얘기가 귀에 안들어오는 사람들을 보았다. 나는 그러고 있지 않나 살펴보았고 나 역시 어떤 입장에 동일시 될 때는 나도 모르게 그 상황에서 한쪽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특히 내가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는 그러기 더 쉬워진다는 것을 느꼈고 누군가보다 어떤 측면에서 위에 있을수록 의식적으로 낮아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내가 특히 동일시도 잘되고 주변에서 일러주지 않으면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오늘의 감사 호기심 생기는 것들을 사도 되냐고 아버지께 여쭤봤는데 사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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