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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771일-의식적으로 바라보기 / 동일시 빠져나오기
by 김성욱 on 19:33:5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TheDigitalArtist 1. 눈보라(아름다움) 창 밖에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하얀 커튼같은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易(역)같은 날 눈보라를 보라. 그것은 눈이 아니다. 눈보라에서 눈을 보는 자 폭풍 속에 휘말릴 것이고 바람을 보는 자 바람을 타는 낙옆처럼 한치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낙옆이 언젠가 땅에 떨어져 부스러지듯 그대도 언젠가 삶에 부스러질 날이 올지니 가루가 되어 땅과 하나될 때 나는 눈도 아니요, 바람도 아니요, 시간일 뿐이다. 그러니 진리가, 시간 속에 그대를 밝히는 어둠 속 등불이 되기를.
나라는 느낌-의식적으로 바라보기 보여지는 것 자체가 내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 모든 움직임을 제외하면 무엇이 나로 여겨지고 있는 것인지 살펴보았다.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과자를 먹고 싶지 않은 몸의 반응이 의식되었다. 몸에 나쁘니까 먹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없이도, 과자를 먹었을 때 몸의 반응에 의식적이 되니 과자에 끌리는 마음이 들지 않듯이 탐구도 추구하는 마음에 대한 의식적인 체험이 있을 때 저절로 끌리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동일시 빠져나오기 영화를 보다가 영화에 나오는 어떤 상황 중 하나의 입장에 나도 모르게 동일시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동일시된 내용이 정의라고 생각했을 때의 동실시된 느낌이 느껴졌고, 그 생생함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는 것을 의식했다. 내가 가진 기준이 옳다고 여겨서 그것이 너무나 정당하기에 절대 틀릴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그 즉시 그 기준을 가진 나로 빠져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나 자체는 아니었다. 에너지의 강렬함 자체가 강렬한 나라는 느낌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성과가 조금 있었으나 순전히 운이었다. 운으로 인한 성과는 독약과 같다. 그러나 그런 달콤함 덕분에 하루를 잘 마감할 수 있었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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