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Herney

1. 양보(선함)

지하철 내에 앉아계시던 어떤 아주머니가 임산부를 보고 자리를 양보해주셨다. 자신도 노약자에 포함될 법한 나이였음에도 양보해주시는 모습이 선하게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나라는 것은 무엇과의 동일시라는 것을 느끼기

이런저런 통찰이 있은 후 나는 어떤 모습을 자신으로 동일시하려고 하나 질문해보았다. 여러가지 인정받고 싶어하는 경험 내용들이 떠올랐고 그것들을 적다가 순간 나라는 것이 무엇과의 동일시라는 말이 떠올랐고 이해되었다. 매순간 어떤 경험 내용들을 나로 동일시하여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문제 해결에 초점 맞추기

치과 진료를 받았고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아야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 생각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치과 의사와 의견이 다른 지점이 생겼다. 더 좋은 방향을 위해 선택하는 것에 마음이 가 있으니 내 의견이 무시받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치과 의사의 말을 객관적으로 들어볼 수 있었다. 내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만 초점이 가 있으면 마음에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이것저것 깐깐하게 치료 방식에 대한 질문을 했음에도 끝까지 친절히 안내를 해주신 치과 직원분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