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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597일-나로서 존재하려는 끌림 느끼기 / 포기할 수 있는지 느껴보기
by 김성욱 on 20:22:1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찻잔(아름다움) 찻잔에 티가 담겨있었는데 보석같이 영롱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나로서 존재하려는 끌림 느끼기 과자를 먹고 나서 문득 나라는 느낌에 동일시되어 사는 것은 과자를 먹고 싶어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떠올랐다. 꼭 먹어야 할 것도 아니고 먹고 나면 충족감만 잠시 들고 사라지지만 계속 끌리는 것이, 딱 개별적인 나로서 존재하고 싶은 마음같았기 때문이다. 단식 후 참았던 과자를 엄청 먹고 미련이 없어졌던 기억이 떠올랐다. 무언가를 욕망하는 마음도 의식적으로 체험을 하면 그처럼 놓아지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가끔씩 과자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먹고 말듯이, 개별적인 나라는 것도 그런 나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조금 누리고 지나가게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유없는 헌신-포기할 수 있는지 느껴보기 잊고 있었던 끌림들이 일어났다. 그 끌려하는 느낌을 온전히 숙일 수 있는가를, 그것이 없어도 괜찮은가로 파악해보았다. 잘 놓아지지 않았고 그런 것들을 놓기 싫은 나로 존재하려는 것이 느껴졌다. 그 느낌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어떤 나에 중심지어져 존재하는 상태와 개별적인 나로서 존재하는 것이 희미한 상태가 분별되었고 후자 쪽에 초점을 맞출수록 점점 개별적인 나로부터 가벼워지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사람들과 얘기를 하며 잠시 개별체로서의 느낌이 희미해졌다. 그런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던 하루가 고맙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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