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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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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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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48일-보식 21일차 / 주의를 상대방에게 두기
by 김성욱 on 01:43:0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봄꽃의 향기(아름다움)
봄꽃이 몇개 피었고 냄새를 맡았다. 그 향기가 은은하니 달콤했는데 나무 밑을 보니 그 꽃은 잘린 나무에서 다시 자라난 가지에서 핀 꽃이었다. 그 꽃이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21일차

30일째날은 보식 21일차로 오전 1시에 자서 오전 7시에 일어났다. 찬바람을 맞았는지 두통이 조금 있어서 좀 더 자서 오전 9시에 다시 일어나니 괜찮아졌다. 조금 더 쉬어줘야 할 것 같아서 오전 11시까지 쉬고 태극권을 했다. 그 다음 소일거리들을 하다가 청국장 한숫가락,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먹고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동안 계란 하나에 콩자반 한두숫가락을 섞어 먹고 양배추, 무, 마늘, 생강, 고구마 두개, 매실청, 홍초, 들깨가루를 섞어서 한그릇을 만들었다. 또 계란 하나에 강황밥 1/3공기, 콩자반을 섞어 먹었다.
오후 1시부터 수디님이 티라미슈 만드는 것을 도와드리면서 꿀 한스푼, 조청 1/3스푼, 딸기 몇개에 마스코바도를 뿌려먹었다. 오후 2시쯤에 소일거리들을 한 후 오후 2시반쯤부터 2~30분 정도를 자며 쉬었다.
간단한 정리를 하다가 오후 3시반부터 산책을 했다. 오후 4시부터 수디님과 빵을 만들었다.
오후 5시반부터 오후 6시반까지 한시간동안 천천히 두유요거트 몇숫가락과 양배추, 무, 마늘, 생강, 콩과 매실청, 홍초를 갈아서 1/2공기 정도를 만들고 계란 하나에 콩자반 조금을 섞어서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고구마 한개 정도에 조청, 마늘, 히말라야 소금을 섞어서 1/4공기를 먹었다. 또 계란 하나에 조미김, 밥 두세숫가락, 콩자반 조금을 섞어서 1/3공기를 먹었다. 그리고 나서 딸기 반조각과 고구마 한개에 두유요거트 몇숫가락을 섞어 먹었다.
오후 7시에 딸기 몇개를 먹었고 오후 8시에 유기농 앉은뱅이밀로만 만든 빵에 꿀을 발라서 한숫가락 뜯어먹고 베이킹할 때 쓴 계란 남은 것에 밥 한숫가락을 조미김과 비벼먹었다.
몸에 나쁜 것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내가 먹는 것이 몸에 안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 테두리 내에서 많이 먹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양이 점점 활동량에 비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몸무게는 빠지는데 배만 늘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단당류의 탄수화물 덩어리들을 많이 섭취하니까 여분의 포도당들이 전부 중성지방으로 배에 쌓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보식을 할 때 인스턴트나 가공식품같은 것들을 제외하기도 해야하지만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려면 당분에 끌리는 마음이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경험되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 소화가 잘 되려고 식사 시간을 늘린 것인데 식사 시간이 늘은 만큼 더 많이 먹으니 소화는 부담이 줄었는데 잉여에너지가 늘고 있었다는 것도 발견했다.
오후 8시반쯤부터 소화를 위해 걷다가 오후 9시쯤에 운동을 했다. 턱걸이 17/12/11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소화가 덜 된 것 같아서 매실청과 홍초 섞은 물 한잔을 마셨다.
22일차 오전 1시반쯤까지 배를 따뜻하게 해서 소화를 시키고 잤다.

마음
하루하루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하니 먹은 것들이 의식적으로 경험되고 피드백이 되어 좀 더 먹을 때 주의하게 되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어떤 것들을 하던지 의식적으로 기록하는 경험이 쌓이면 그것에 대해 좀 더 깨어있게 되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주의를 상대방에게 두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주의를 상대방에게 주었다. 그러니까 판단하는 내가 사라지면서 상대방의 느낌 자체만 느껴졌다. 왜 선생님께서 내게 주의를 밖으로 열라고 하셨는지 와 닿게 되었다. 또 통찰력게임 안내자 역할 역시 이와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랜만에 산책을 하니 나무들이 꽃봉오리들을 피우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하루가 되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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