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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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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439일-보식 12일차 / 마음의 배경에 실린 힘 빼기
by 김성욱 on 20:28:32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밥솥(아름다움)
오후에 안 쓴지 오래된 압력밥솥을 분해해서 닦고 고쳤다. 하얗게 빛나는 압력밥솥이,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보식 12일차

21일째날은 보식 12일차로 오전 3시에 자서 오전 8시에 깼다. 언제 자도 5시간만 자면 깨는 것 같다.
씻고 8시반쯤 태극권을 했다. 몸은 가벼우나 귀가 막히는 현상은 계속되었다.
오전 9시에 사람들과 잠시 대화를 한 후 청국장 한숫가락을 먹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장을 보고 오전 10시반에 아보카도 김밥 2개를 먹었다.
좀 쉬다가 오후 12시에 콩녹두죽 1/3공기와 고구마 1개, 양배추 몇조각, 대추 2개, 조미김 조금에 밥 1/4공기를 먹었다. 밥을 먹은 후 홍초를 1/3잔 마셨다.
밥을 먹고 소일거리들을 하다가 오후 3시반에 레드향 반개를 먹었다.
오후는 하루종일 전기밥솥을 고치다가 오후 6시에 저녁식사를 했다. 잡곡밥 1/3공기에 조미김, 고구마 한개, 죽 한숫가락에 단백질가루 반포를 물과 섞어서 뻑뻑한 질감으로 먹었다.
아침에는 귀가 고산지대에 있는 것처럼 막히다가 점심을 먹기 시작하면 귀가 뚫리는 것으로보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밥을 먹고 난 후 사람들과 얘기를 하는데 졸음이 왔다. 식사량은 오늘 점심과 비슷한 포만감으로 먹은 것 같은데 조는 것을 보면 확실히 밥은 소화가 잘 안되고 에너지가 많이 드는 것 같다.
오후 7시반부터 턱걸이 17/12/11회 스쿼트 15회 3세트를 했다.
오후 8시반부터 30분정도 집 안에서 걸으며 소화를 시켜주려고 했다.

마음
이번주 보식기간에 예정에 없던 버섯들깨찌개, 누룽지 강정 부스러기, 조청 혀에 두번 댐, 게딱지밥, 홍초, 아보카도 김밥 두개, 조미김 다량, 도토리떡의 팥고물, 레드향 반개, 한라봉 한두개씩, 딸기, 아침에 청국장과 양배추 간 것, 여러잔의 청 등을 먹었다. 예정에 없던 것을 먹어서 그런지, 마음이 자꾸 이거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들면서 계란이나 돈까스김밥, 보쌈, 돼지고기 김치찌개, 크림치즈케익, 스콘, 제사용 콩시루떡, 오레오 웨하스, 인절미맛 초코파이 등 다른 음식들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머릿 속에 먹고 싶은 음식들이 떠오르고 레시피를 찾고 과자 등을 검색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아예 단호하게 마음먹을 때는 확고하게 마음에 미련이 없었고 떠오르지도 않았는데 고구마나 대추같이 단 음식을 먹어서 입맛이 자극되니 그와 비슷한 강도의 여러가지 음식들이 계속 떠오르면서 보식기간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남은 일수를 체크하는 마음이 생겼다. 마음에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현상이 유지되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마음의 배경에 실린 힘 빼기
오후에 압력밥솥을 고쳤다. 전선이 끊어진 부분이 있었는데 손으로 건드리기 힘든 곳에 있어서 엄청 애를 먹었다. 절연테이프를 감는데 자꾸 풀어지니 순간 압력이 차올랐다. 상황에 실린 에너지에 힘을 빼고 초심으로 한번만 더 해보기로 했다. 마음이 차분하게 되니 결국 성공했고 이번 경험을 통해서 마음의 배경에서 힘을 빼면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마음은 평화롭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수디님께서 아보카도 김밥을 사주셨다. 수디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었고 수디님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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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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