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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1일-질서에 매이지 않되 질서를 깨뜨리지 않기
by 김성욱 on 21:16:47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백일홍(아름다움)
앵두관 마루에 앉아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백일홍 꽃잎이 떨어지는 것이 마치 자주빛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슬픈 눈물의 느낌은 아니었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 개인적인 주제-감지로 살아가기, 주의를 의식화하기, 침묵의 느낌에 머무르기
행동
1. 주변 사물에 경계짓고 느낌을 천천히 느꼈다.
현상
1. 경계를 지은 후 사물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조금 더 빨라진 것 같다.
통찰
통찰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억지로 통찰을 생각했다. 오늘은 통찰이라기 보다는 피드백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연습에 흥미가 사라지는 것 같다. 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연습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불안을 일으키는 것 같다.
1. 경험이 쌓이면 느리지만 체화가 된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작은 것과 큰 것을 번갈아가며 느껴보면 뭔가 느낌이 올 것이다. 2.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니 천천히 주의의 느낌을 느낀 후 완전히 느끼면 다른 방향의 주의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3. 감지 연습과 같이 하지 말고 따로 해야 한다.
◈ 주제16-질서에 매이지 않되 질서를 깨뜨리지 않기
1. 개똥을 치울 때 접근하기 어려운 개똥은 치우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개똥은 치웠다.
현상
1. 편한 마음이 들었다.
통찰
1. 개똥을 치워야 한다는 질서에 매이지 않았지만 태풍이 끝난 후 개똥을 치우면 질서를 깨뜨리지 않는다. 이래야 한다는 관념을 버리면 마음이 편하다.
♡ 오늘의 감사
1. 태풍덕분에 하루가 조용히 흘러간 것 같다. 이런 평안한 하루가 되었음이 고맙다.
※ 전체적인 개인피드백
느낌을 느끼는 것을 의무적으로 빨리빨리 느끼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고 싶지만 우선은 생각을 하지 않는 기간이니 생각은 하지 않고 느낌을 천천히 느끼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떤 일이던 그것을 할 때 빨리 완성을 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제대로 어떤 느낌의 결과를 느끼지 않고 바로 다음 것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왜 그런지 너무 알고 싶지만 일단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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