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메타몽) 20일-새로운 시간대로 들어설때 감지 느끼기
by 김성욱 on 20:53:02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1. 연잎(아름다움)

 

고개 돌아선 그 모습이

깊고 푸른 그 얼굴이

아기 솜털같은 그 피부가

연인을 보듯 그렇게 다가왔다.

 

주위가 모두 마비되고

짙고 푸른 그 얼굴이

밝게,

내 눈을 비추었다.

 

한순간 빠져버린 시선

 

감지란,

사랑이다.

 

 

◈ 개인적인 주제-감지로 살아가기, 침묵의 느낌에 머무르기, 주의를 의식화하기

 

행동

 

1. 주변 사물들에 경계짓고 형태감과 질감을 통으로 느꼈다.

2. 감지한 주변 공간이나 전체 공간을 느껴보았다.

3. 왼쪽, 오른쪽에 주의를 주고 앞뒤로 주의를 주고 위로 주의를 주었다.

 

현상

 

1. 너무 빨리 하면 질감과 형태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
2. 감지로 형태감을 경계지은 곳의 안쪽에서 공간이 느껴졌다.
3. 따로 따로 주의를 주고 그것들을 하나로 합치려하면 잘 되지 않았다.

 

통찰

 

1. 빨리 통찰을 얻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을 인정하고 허용해야 한다. 동일시 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으로 의식화하고 허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2. 어렵게 생각 안하고 차이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더 잘 느껴진다.
3. 밤에 어두운 숲길을 걸어갈 때는 자연스럽게 사방에 주의가 가는데 평소에는 의식적으로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인위적이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 주제15-새로운 시간대로 들어설때 감지 느끼기
 
행동

 

1. 밥먹을 때, 100일 학교에 계셨던 무지님께서 집으로 복귀하실 때, 일기를 쓸 때 시간을 느껴보았다.

 

현상

 

1. 시간대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랐다.

 

통찰

 

1. '때'라는 단어에 힌트가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은 공간에서 어떤 것이 변화했음을 나열한 것이다. 숫자가 시간이 아니고 무언가 변하면 시간이 변한 것이다. 그러므로 'A때', 'B때'처럼 A나 B의 상황이 시간의 느낌을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생각과 글로 설명한 A 때는 느낌이 아니라 생각이고, 그런 상황 속에서 언어화되기 이전의 상태가 느낌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조언
 
1. 느낌을 느낄 때는 생각하지 말고 그냥 느껴지는 차이에 집중해야 한다. A를 쳐다볼 때와 B를 쳐다볼 때 느낌이 다르다면 그 느낌만 느끼면 되지, 그것을 말로 표현하거나 이해하려 할 필요가 없다.

※ 백일학교에서 걷고 있는 길은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무지함으로 가는 길이다. 생각을 모두 빼야 하고, 생각은 나중에 진정한 통찰이 온 후 '사용'해야 하는 기능이다.

 

♡ 오늘의 감사

 

1. 100일 학교에 계신 나무님께서 감자를 볶은 요리와 김치 볶은 요리, 콘 샐러드을 요리해주셨고 설거지를 해주셨는데 나무님 덕에 항상 맛있는 밥을 안정감있게 먹을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2. 100일 학교에 이다님께서 고기를 사오셨는데 이다님 덕분에 오랫만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3. 100일 학교에 계셨던 여자분께서 빵을 한보따리 사오셨는데 덕분에 아침에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지 않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4. 100일 학교에 계셨던 무지님께서 오늘 집으로 떠나셨는데 떠나기 전에 찾아와서 인사를 해주셨다. 그냥 가도 되는건데 찾아와 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5. 선생님과 인터뷰를 했는데 선생님의 안목에서는 아주 거친 지식을 내가 안다고 했었는데 그것을 지적하지 않으시고 교정과 조언을 해주셨다. 선생님의 넓은 이해심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6. 동물들에게 고마운 일들

1) 아들개인 밤이가 밥을 먹기 전에 앉으라고 했을 때 안뛰어다니고 밥그릇을 엎지 않고 앉으라는 말을 얌전히 잘 들었다.

2) 아빠개인 태풍이가 오늘은 산책해달라고 목을 내밀지 않으니 태풍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다.

3) 엄마개인 까미가 오늘은 놀아달라고 뛰지 않고 얌전했다.

4) 딸개인 목희도 오늘은 엄마인 까미를 따라서 얌전했다.

5) 밤에 고양이인 노을이를 백일학교에 있는 보리수관에 데려가야하는데 노을이가 오늘따라 늦게 왔다. 그래서 노을이를 안고 보리수관에 데려갔는데 노을이가 싫다고 발버둥치지 않고 얌전히 안겨주었다.

7. 오늘은 선생님께서 수요모임을 하셔서 일과가 일찍 끝났는데 그 덕분에 조용히 일기를 쓰며 생각을 정리하고 감지연습, 주의력 연습 등을 할 시간이 생겨서 기뻤다.

 

※ 지금도 계속 고마운 일들이 생각이 난다. 고마운 일들이 정말 생각한대로 많이 날까라는 궁금증에 많이 써보았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고마운 일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제대로 느끼는 것이다. 생각으로만 한 100가지 고마움보다 정말 느낀 한가지 고마움이 나를 더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93 Posts
83
이경아
38 18-09-12
82
전영지
14 18-09-12
81
김성욱
12 18-09-12
80
전영지
10 18-09-12
79
이경아
29 18-09-11
78
김성욱
12 18-09-11
77
전영지
15 18-09-10
76
이경아
29 18-09-10
75
김성욱
11 18-09-10
74
전영지
14 18-09-10
73
김성욱
21 18-09-09
72
이경아
33 18-09-09
71
이경아
35 18-09-08
70
김성욱
16 18-09-08
69
전영지
15 18-09-07
68
이경아
40 18-09-07
67
김성욱
10 18-09-07
66
전영지
17 18-09-06
65
김성욱
9 18-09-06
64
전영지
12 18-09-05
63
김성욱
16 18-09-05
62
김성욱
14 18-09-04
61
전영지
14 18-09-04
60
김성욱
13 18-09-03
59
전영지
14 18-09-03
58
전영지
16 18-09-02
57
김성욱
10 18-09-02
56
김성욱
15 18-09-01
55
전영지
15 18-09-01
54
전영지
19 18-08-31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