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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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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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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1056일-연기의 의미 살펴보기 / 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 살펴보기
by 김성욱 on 04:03:1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캔들(아름다움)

바닷빛 캔들의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음소거


진실을 알고 싶다하지만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자신의 욕망으로

자신을 강화하고


강화된 자신은

다시 자신을 욕망한다


그렇게 장님이 되는 동안

세상에 대해 벙어리가 되고


소통은

자신만의 상상이 됐다.


음소거된 나와 세상


거울엔 소리가 없고

희망은 사라졌다


소음이 된 진실

사실만 넘쳐나는 마음의 뉴스




나라는 느낌-연기의 의미 살펴보기

사진 정리를 하다가 니까야 내용과 팔해탈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어 보고 있었다. 명색(名色)과 식(識)이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내용 전에 촉(觸)이 나오길래 왜 인식 자체가 촉인데 촉 다음에 육입이 나오고 식이 또 나오지 의문이 들었다. 행간의 의미를 다시 자세히 곱씹어보고 정리를 해보았고, 그동안 나는 감지되는 마음의 현상만을 마음의 느낌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감각되는 것 자체가 감각기관에 의한 일종의 식이고, 마음이 왜곡해야만 마음의 느낌이 아니라, 감각기관에 의존해서 몸과 마음에 그렇게 세상이 인식되고, 그 인식은 감각기관이 무엇이냐에 의존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무소유처에서 비상비비상처에 대한 내용에서도 있고 없음이 서로 연하니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와 닿았고 모든 것이 연기적이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니 어느 한 쪽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 연기라는 말 밖에는 설명할 말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관련 내용은 글 하단에 첨부하였고, 아래는 니까야 내용의 행간 사이의 의미를 이해한 내용이다.


生(날 생) 죽음이 있으니까 태어남이 있다.

有(있을 유) 태어날 무언가가 있으니까 생이 있다.

取(취할 취) 삶을 취하고 싶으니까 유가 있다

愛(사랑 애) 얻고 싶은 것에 끌리고 사랑하니까 취가 있다

受(받을 수)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작용이 있으니까 애가 있다

觸(닿을 촉) 느낄 무언가는 닿아야만 느낄 수 있으니까 수가 있다.

六入(여섯 육 들 입) 닿았다는건 대상과 닿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니 촉이 있다.

名色(이름 명 빛 색) 무언가가 있다는 건 그것을 알고 지칭할 이름과 존재하는 형태가 있다는 뜻이니 육입이 있다.

識(알 식) 이름과 형태는 그것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감각하여 알 수 있는 안다라는 작용이(감각의 측면) 있어야 가능하니 명색이 있다.

그런데 안다는 작용은 그 감각적 앎을 그런 형태로 가능하게 해주는 이름과 형태를 통해서만 드러나니 식이 있다.


...

식이 없으면 명색이 없다. 무엇이 없으면 식이 없을까?

명색이 없으면 식이 없다. ..."멸(滅)이다! 멸이다!"


경전에선 오감의 물리적 감각과 마음의 정신적 감각을 구분하지 않았다.

몸과 마음의 감각기관을 통해, 그 감각기관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알 수 있는 세상에 의지하여 모든 희노애락이 일어난다.


몸과 마음의 감각기관이 없으면 그렇게 보이고 알 수 있는 세상도 없고,

세상이 없으면 몸과 마음의 감각적 앎의 작용도 없다. 알 수 없으면 희노애락도 없다.


이유없는 헌신-꼭 해야만 하는 일인지 살펴보기

몰입하고 있는 것이 방해받을 때 짜증이 일어났다. 짜증은 무언가 몰입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정말 꼭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에 몰입해야만 하는 것인지 자문해보았다. 그럴 만한 일이 아니었고 몰입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으니 짜증도 나지 않았다.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의식되면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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