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몽) 1016일-주체와 본성의 차이 분별하기 / 주의를 상황 전체에 두기
by 김성욱 on 00:20:4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조화(아름다움) 공원에 장식되어 있는 조화들의 화사하면서도 연한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순환이란 진리 잘난 것 없는, 그저 그런 사람과 그저 그런 나 사소한 갈등의 반복과 인간에 대한 회의 진실을 품은 숭고한 사람일수록 그것을 놓지 못하며 정의에 사로잡혀 실상을 놓친다. 선의는 탐욕이 되어가고 순수는 빛을 바랬다. 그렇게 세상이 빛을 잃어가는동안 마음의 빛도 꺼져갔고 세상이 온통 암흑이 되었을 때 나도 암흑처럼 흩어졌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세상의 이치 나라는 느낌-주체와 본성의 차이 분별하기 주체와 본성의 차이에 대한 것이 떠올랐다. 느끼는 자, 행위의 주체는 개인성을 띄며 대상과 함께 일어나지만, 본성은 비개인적이면서 주객을 통해 확인된다는 것이 분별되었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살펴보았고, 주체로 있을 때는 일어나는 대상을 보는 개인성의 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최초의 의도를 나로 여기는 마음이 남아있으나, 본성은 그 최초의 의도가 개인성으로서의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난다는 지혜가 생겼기 때문에 지금 동일시된 내가 일어난 나라는 것이 통찰된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그러므로 의도를 내려놓았을 때 최초의 의도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살펴보려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마음이 스스로 자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모든 의도를 내려놓고 본성에 맡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주의를 상황 전체에 두기 친구들과 만났을 때, 아버지와 얘기할 때 중재를 하거나, 의견이 다를 때가 있었다. 그때 주의를 상황 전체에 두면서 인식된 상황 속에서의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주의가 갔을 때는 하려던 말을 못할 때 조급한 마음 등이 들었는데, 주의가 상황 전체에 갈 때는 그 상황에서 굳이 말할 필요가 없으면 말을 하지 않아도 별로 개의치 않게 되었다. 이런 방식이 개별적인 부분의 나로부터 가벼워질 수 있게 하는 일상 속 유용한 수행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미역국도 챙겨주시고, 치킨도 사주셨다. 조건없는 사랑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