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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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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62일 - 모든 것이 느낌임을 체감한다.
by 오영순 on 21:00:36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1)상추 애벌레

행동 : 상추를 먹었다.

 

경험 : 작고 투명한 애벌레가 있었는데 그 벌레가 상 위에서 열심히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 모습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통찰 : 사람이나 작은 애벌레나 모두 저마다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진리처럼 느껴졌다.

 

2. 오늘의 주제 : 모든 것이 느낌임을 체감한다.

1)신발

행동 : 오디관에서 나와서 신발을 신으려고 했다.

 

경험 : 신발을 보는데 발쪽을 감싸는 느낌이 들면서 신발의 느낌이 발에서 강하게 느껴졌다.

 

통찰 : 신발을 보기만 했는데 발에서 느낌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기능적인 측면까지도 같이 감지가 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2)청소기

행동 : 청소기를 돌리면서 청소기의 앞부분과 청소기의 소리를 느꼈다.

 

경험 : - 청소기에서 먼지를 빨아당기는 청소기 앞부분과 필터가 있는 뒷부분의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청소기 앞부분의 소리의 느낌은 나의 몸 앞쪽에서 느껴졌다, 뒷부분의 필터의 소리는 나의 뒤쪽에서 느껴졌다.

-오른손에 청소기를 잡고 밀었다. 먼지를 직접적으로 빨아당기는 앞쪽을 느끼자 오른손에서 느낌이 일어났다.

 

통찰 : - 소리를 느낌도 소리가 나는 방향의 그 공간감이 함께 느껴지는 것임을 알았다.

- 대상의 위치가 마음의 느낌에서도 적용되어 느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3)큰 대상

행동 : 오디그물을 보면서 경계그리고 느낌을 느꼈다. 큰 나무의 가지와 잎부분에 경계그리고 느꼈다.

 

경험 : 대상의 크기가 큰 것들은 나의 몸의 경계를 벗어나 크게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

 

통찰 : - 마음의 공간이 몸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크기가 몸보다 훨씬 큰 대상은 몸의 경계를 넘어서까지도 느낌이 있다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진다. 그 경계는 확실하게 잡을 수 없지만 내 몸을 넘어서서 느껴진다. 이것은 내 마음이 느낄 수 있는 범위가 나의 몸을 벗어나서 느낄 수 있고, 내 마음의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마음의 그림 바꿔보기

행동 : - 물을 포카리스웨트를 마신다는 느낌으로 느껴보았다.

- 밥솥이 돌아가는 소리를 증기기관차에서 나는 소리라고 느껴보았다.

- 메타몽님이 팝콘을 먹을 때 씹는 그 소리를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소리라고 느껴보았다.

 

경험 : - 물을 보면서 포카리스웨트 캔의 마음의 그림이 떠올랐다. 그리고 물을 보니 포카리스웨트 같았다.

- 밥솥이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증기기관차의 마음의 그림이 떠오르면서 그 소리가 증기기관차 소리처럼 들렸다.

- 팝콘을 씹을 때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듯한 소리처럼 들렸다.

 

통찰 : - 대상과는 상관없이 내 마음의 그림이 어떠하느냐에 따라서 대상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마음의 그림으로 보면 평범한 밥상도 고급 밥상으로 느껴질 수 있고, 수련원 앞 산을 보면서 백두산을 떠올릴 수도 있겠다. 평범한 해안가에서 제주도 바다를 떠올리며 느낄 수도 있겠다. 대상과는 상관없이 내 마음이 어떤 그림으로 보고 있느냐에 따라서 선생님 말씀대로 화장실에 있어도 거룩할 수 있겠다.

 

-중요한 것은 눈앞에 놓인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에 있다.

부정적인 상황에 놓이더라도 내 마음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상황에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할 때 마음의 그림을 사용한다.

연기자들이 무대에서 연기할 때 눈 앞에 바다가 없고, 산이 없어도 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마음의 그림을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그려서 그 상황속에 몰입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원리를 알지못했는데 여기서 마음을 배우면서 연기에 적용되는 원리들을 명확하게 알게되는듯 하다. 

 

3. 오늘의 감사

- 오늘 통찰력게임을 하였다. 통찰력게임을 하면서 나의 패턴들이 발견되어지고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그리고 통찰력게임을 하면서 이곳에서 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4. 감지연습

- 식물을 보며 감지연습을 했는데 식물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이 몸에서 느껴졌고, 그것의 경계를 그리고 두께와 강도를 느꼈다.

- 의문점 : 식물을 보면서 몸의 느낌에 경계를 그리는데 내 눈에 보이는 대상의 크기가 몸의 느낌을 느끼는데 영향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순수하게 몸의 느낌만을 느끼려고 하는데 그 대상을 보면 그것에 영향을 받는데 상관이 없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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