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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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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52일 - 경험의 통일장(내가 하는 사소한 경험 하나가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한다는 것을 느끼고 거기에서 통찰을 얻기)
by 오영순 on 21:12:56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1)콩국수


행동 : 점심식사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경험 : 백종원 레시피를 보고 두부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이라 자신이 없었는데 메타몽님이 같이 간을 봐주시고 연주님이 나중에 오셔서 깨를 갈고 간을 같이 맞춰주셔서 두부로 만든 콩국수가 완성되었다. 나 혼자서 했으면 깨를 갈 생각도 못했을 것이고, 소금을 더 넣고 싶었는데 망할까봐 하지도 못했는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드니까 훨씬 더 맛있는 콩국수가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이 된 이 콩국수가 오늘의 진선미다.

 

통찰 : 혼자서는 부족했기 때문에 함께 만든 콩국수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2. 오늘의 주제 : 경험의 통일장 (내가 하는 사소한 경험 하나가 우주 전체의 경험을 대표한다는 것을 느끼고 거기에서 통찰을 얻기)

 

1) 특성들의 조화

 

행동 : 오늘 하룻동안 주제를 품으면서 콩국수를 만들고, 선생님을 도와서 보리수관 책장을 만들고, 식사준비를 했다.

 

경험 :

- 콩국수를 만들 때 소금, 땅콩버터,설탕, 두부, 물이 들어갔는데 이것들의 배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맛이 크게 달라졌다. 땅콩버터를 너무 많이 넣어서 기름진 느낌이 나길래 체로 걸러내고, 물을 더 추가하고 콩국수 물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했는데 그 경험을 통해 배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책장을 만들 때, 못의 길이가 너무 짧아서 창고에서 긴 못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그 못으로 책장을 고정시키는데 압력이 세서 나무가 부서졌다. 그래서 드릴을 가져와 구멍을 뚫어 나사를 박았더니 나무가 부서지지 않았다. 또한, 망치를 사용할 때 망치가 너무 커서 작은 망치를 가져와서 박았다. 창고에 들어갔더니 망치의 종류도 크기별로 다양했고, 나사의 종류도 길이나 모양별로 다양했다. 같은 공구인데도 크기별로 모두 다르게 있고, 그 크기별로 용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 식사준비를 하면서 음식을 담는 접시, 그릇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이미 그 접시와 그릇들의 크기와 질감, 디자인 등이 고려되어 각 음식별로 담기에 적합한 그릇이 있음을 알았다.

 

통찰 :

- 만물에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다.

어떤 요리든 그 안의 재료와 양념들이 적절한 비율과 시간으로 만나야 맛있는 맛을 낸다. 망치와 나무가 만나면 자칫 나무가 상할 수 있지만 망치로 필요한 곳에만 못을 박고, 때리는 압력을 잘 조절하면 가구가 된다. 그릇도 국을 담기에 적합한 그릇이 있고, 전을 올리기에 적합한 그릇이 있다.

 

- 특성이 만나면 부딪히기도 하고(상극), 보완(상생)하기도 한다.

콩국수에 땅콩버터를 너무 많이 넣었다가 콩국수물에 기름진 맛이 강해졌다.

책장을 만들 때 못으로 나무를 고정하다가 압력이 세자 너무가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해 부서져버린다.

망치가 너무 크니 못질하는 공간이 좁아서 망치가 힘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 만물은 서로 특성이 다르고 상생과 상극의 법칙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적재적소에 들어가는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미 우리는 옛부터 만물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살아오고 있었다. 날씨와 계절에 맞게 농사를 짓고, 음식을 해먹고, 집을 지으며 살았다.  

사람도 저마다의 타고난 기질과 재능, 성격 등의 특성이 있다. 이것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만나 부딪히기도 하고, 또 보완하기도 하는 것이다. 특성은 특별한 성질이고, 이것은 저마다의 개성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고, 모두가 불완전한 존재임을 뜻하기도 하다. 그렇기에 서로가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각자의 특성들이 조화롭게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통찰들로 깨달은 것은 나는 어떤 특성을 가진 존재임과 동시에 불완전한 존재이고,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보완하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적재적소에 맞는 말과 행동이 있다는 것이다. 초상집에서 장난을 치면 무례한 사람이 되듯이 사람간의 만남도 장소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행이 있고 그 언행의 밑바탕이 되는 마음가짐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적재적소에 맞게끔 나의 특성들이 사용되어져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3. 오늘의 감사

- 오늘 날씨가 좋아서 파란 하늘과 빛나는 태양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 백종원씨가 두부로 만드는 콩국수 레시피를 연구해서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그 레시피를 이용해서 일상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백종원씨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 것인데 그것이 자신에게도 좋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도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감지연습

- 큰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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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재 (비회원) 2019-05-28 09:13:21   답글 | 수정 | 삭제
    저 마다의 특성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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