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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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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313일차 - 관찰과 주체의 차이 / 감지연습 83일
by 매화 on 00:37:58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세상 모든 존재가 자연의 이치 안에서 조화롭게 유지되고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선생님께서 우리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에는 자연의 원리가 있다고 하셨던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좁은 ‘나’의 입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이 전체의 입장에서는 넓고 크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경쟁이나 ~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성장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고 경쟁심이 많았던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경쟁심이 나쁜 것이 아니고, 경쟁심이 상대를 꺾고 죽이는 것에 쓰이지 않고 성장의 원동력으로 써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어서 죄책감이 덜어졌다. 

 

 

 

 

2.오늘의 주제 : 관찰과 주체의 차이

 

1)관찰의도가 되는 것

행동 : 일상에서 문득 ‘누가움직이지?’ 하는 순간에 관찰해보았다.

 

경험 : 핸드폰을 별 생각 없이 하다가 문득 저절로 움직이는 손을 보면서 ‘누가움직이지?’하는 생각이 일어날 때 저절로 움직이는 손을 보고 있는 ‘나’가 생겨난다. 그렇게 일상에서 별 생각없이 일을 하고 무엇을 하다가 저절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보고있는 나’를 느끼게 된다.

 

별 생각없이 무엇을 하나, 내가 무엇을 하는지를 보고있고 알고있는 상태로 있으나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다만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 무의식적이냐 의식적이냐, 즉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상태와 모르는 상태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무엇을 하는 상태를 의식하고 있을 때, 그것을 ‘내가 한다.’고 의식하는 상태와 ‘내가 하지 않는다.’하고 의식하는 상태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통찰 :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하는 상태는 무의식적인데 그 상태에서는 대상과 무엇을 하는 나가 있으나, 무엇을 하는 나는 의식되지 않고 주체가 대상만 느끼는 상태이고, 무엇을 하는 나를 의식하는 상태에서는 대상과 대상을 보고 있는 나를 주체가 의식한 상태인데 그 순간에는 ‘보려는 의도’가 되어있었고, 대상과 주체만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무엇이 되어있다가, 관찰 의도가 생각나면 대상,보는 나,주체가 된다는 것이 와닿았다.

 

-‘내가 하고 있다.’는 상태는 의식적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 문득 그것도 의식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의식적으로 ‘내가 한다’는 느낌과 ‘내가 하지 않는다.’라는 느낌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와닿았다. 그 차이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  

 

 

3.감지연습

다큐멘터리 보면서 감지연습을 했는데 내가 두루미가 되고, 물고기나 수달이 되어 물속을 수영하는 득한 느낌이 들었다. 흘러내리는 물이 되거나 생쥐가 되거나 뱀이 되기도 하는 것을 느끼고 대상을 볼 때 몸에도 느낌이 느껴졌다. 다른 날에도 느껴지긴 했는데 오늘이 정말 평소보다 잘 느껴지고 보면 바로 그 대상의 입장이 되는 것 같아서 새로웠다.

일단 나의 주의가 특정 대상에게 향하면 그 대상이 걷고 먹이를 먹고 싸우고 날고 다치고 움직이는 것들이 내가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어 보기만 했는데도 하늘을 날거나 물속을 들어가고 때로는 화면 그 자체가 되서 붕 뜨는 느낌들도 들었다.

마음안에 물고기도 있다가 새도 있다가 그들의 입장이 되었다가 또 바라보는데 한쪽에 입장이 되거나 하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쥐와 살모사의 충돌에서 쥐의 입장에서 보게 되다가 살모사가 쥐에게 가까이 다가올수록 내 마음이 조마조마 하면서 ‘쥐가 도망갔으면’ 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올라왔었는데 보는입장에서 감정까지 이어지는 원인과 나는 쥐에 동일시가 된건줄 알았는데 쥐에게 주의를 좀더 많이 준 제3자의 입당에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의 구조가 좀더 알고 싶었다.

 

이 감지연습에서 마치 대상이 아니라 내가 한 것처느껴지는 이 경험이 왠지 ‘나’라는 이 육신과 생각과 감정 등의 존재를 내 생각, 내 감정, 내 육신, 나라고 동일시 하는 것과 그 원리적으로 같은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었도 동일시의 원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4.오늘의 감사

아버지가 손을 다치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사히 병원에서 수술 받았고 다행히 병실이 딱 하나 남아서 수술과 입원이 되었다는 소식에 감사함을 더 크게 느꼈다. 

전문 의사나 간호사들이 없었더라면 큰 고통을 겪었을텐데 그런 분들이 있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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