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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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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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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7일차 - 사랑을 전하는 삶
by 매화 on 02:05:17 in 일기

[깨어있기 청년모임에서 인생깊었던 내용]


- 강물에 들어가서도 비개인성을 자각하라. (파도속에서도)

- 상대방이 숙이지 않으면 아무도 바꿀 수 없다.

- 배움의 흐름 :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내가 높아야 상대방이 본인을 숙이고 배우러 온다.

- 나의 모습을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스스로 배우러 와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길 때, 그때 배움을 전달하라. 

- 누군가에게 가르치려면 내가 우선 흔들리지 않고 잘 살아야 한다.

- 문제해결력이 키워지면 인생이 쉬워진다.

-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품기]

 1) 문제인식과 주제삼기 2) 주제품기 3) 주제와 연관된 떠오르는 아이디어 수집 4) 해결책 실천

- 방법을 하나 정했으면 실천할 때까지 마음을 집중하고 다른 것에 주의를 돌리지 말 것

- 해결과제가 많더라도 하나의 주제를 품고 시작하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사랑을 전하는 삶]

카르마, 인간이 가진 관성은 자신도 모르게 되물림 된다고 한다. 폭력은 폭력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최근 6개월 간 부고장을 연속으로 받았다. 떠난 사람들이지만 마음에는 이따끔씩 그 사람들이 생각났다.

그 사람들이 나에게 준 사랑이나 가르침들은 생각보다 컸고 그 사람들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이 났다.

참 고마웠고 또 따뜻했다. 어쩌면 이 짧은 세상에 내가 온 것이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온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나누는 사랑이 꼭 나에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신기하게도 진심으로 사랑받은 기억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에게 대가없이 베풀어주었던 사랑이 나를 변화시키고 그 사랑이 내 마음에 남아서 나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더 베풀고 주고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사라지더라도 사랑의 흐름은 계속 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폭력은 폭력으로 되물림되고 사랑은 사랑으로 되물림된다. 

그러니 이 짧은 생에 되도록이면 폭력이 아닌 사랑을 되물림 하며 살아낸다면 그래도 내 삶이 조금은 가치있게 머물다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적어도 남겨지는 사람들이 서로를 더 따뜻하게 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삶에서 중요한 것]

삶에 대한 허무함이 느껴졌다. 내가 쫓으며 살아온 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이었는지에 대해 돌이켜보게 되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삶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삶은 생각보다 짧다는 것 / 문득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이고 제일 첫번째로는 나 자신과의 관계 그 다음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했다. 집이나 차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 알아차리고 돌봐주기이다. 그리고 내 마음을 잘 돌볼 수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도 품을 수 있고 더 돌아볼 수 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정말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 먼저 되고 싶어졌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품을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도 더 넓게 품을 수 있을거라고 말이다.


[사과와 화해]

10년만에 한 친구를 만났다. 미안한 일이 떠올라서 사과를 했다. 오랜만에 만나 사과를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다 지난 일이었고 그 친구는 되려 나에게 미안했다고 했지만 나 역시 미안했기에. 늦게나마 마음을 풀어낼 수 있어서 고마웠다. 그리고 그 친구가 말했다. '내가 살면서 내가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겠냐고' 그 친구의 말이 와닿았다. 사과를 하는 것도 기회가 있을 때 해야한다. 나중에 미웠거나 미안했던 사람을 또 만나게 되면 또 사과를 하고 싶다.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되도록이면 미움이 아닌 사랑의 흐름이 세상에 전해졌으면 좋겠다.


[내 마음의 품지 못한 연약함 보기]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밀치는 느낌이 드는게 몇가지가 있었다. '자신의 은근히 드러내려는 마음',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로써 보여지고 싶은 마음' 그냥 그렇게 그 친구를 보며 그런 느낌이 느껴졌다. 진실은 모른다. 내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해석에 대해 밀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나에게 그런 모습이 있었고, 그런 모습이 나에게 있었을 때 부끄럽고 밀쳐내고 싫었던 마음이었다. 내가 품어내지 못한 내 부족함, 내 연약함이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그런 마음이 일어나도 괜찮고 사람이라면 그런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수용해보는 연습도 해보았다.


[감정 쓰레기통]

감정쓰레기통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감정쓰레기통이 되려면 자기 감정을 자기 스스로 인식하고 돌보지 못할 때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감정을 스스로 추스리고 해결해내지 못하니까 그 감정의 해결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때로는 너무 힘든 감정이어서 누군가에게 힘든 것을 이야기 하고 나누는 것은 그럴 수 있고 적당하게 서로를 의지하고 위하는 것은 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인에게 상처나 힘듬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에게 내 감정을 해결해달라고 쏟아내는 것이야말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관계를 망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 사람에게 그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더욱 감정을 잘 조절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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