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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71일차 - 대상과 나라는 느낌/감지연습 47일
by 매화 on 01:20:07 in 일기
1. 대상과 나라는 느낌 감지연습을 하다가 대상을 보다가 어느순간 그 대상을 보고 있는 ‘나’가 느껴졌고, 보고있는 ‘나’라는 느낌이 대상과 연관이 깊고 대상에 의해 존재한다는 것이 와닿았다. 대상을 보는 순간 대상에 대한 느낌도 생겨나지만, 그와 동시에 그 느낌을 느끼고 보고있는 ‘나’ 의 느낌도 생겨난다. 그리고 ‘내가 보고 있는 느낌’ 또한 느낌으로 느껴질 때 이 모든 것을 느끼는 (대상과 나를 모두 느끼는) 또 다른 ‘무엇’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상태로 머물다가 보니 마음이 비는 듯 했다. 그때 핸드폰에서 소리가 났다. 텅빈 느낌을 느끼면서 손으로 핸드폰을 만지는데 ‘나’라는 느낌이 내가 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은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어있음을 알았고, ‘내가 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은채 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일어났고 그것을 알았다. 하지만 완전히 비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 애매한 상태였다. 이 부분은 조금 더 탐구를 해보아야 겠다.
알던 얘기인데 탐구하다가 문득 다시 새롭게 느껴지고 또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 반복되는듯 하다. 알던 내용임에도 내면에 녹아내리는 것이, 선생님이나 사람들이 말씀하신 그 말의 중요성과 의미가 내 안에 녹아내리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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