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매화) 259일차 - 나라는 느낌에 머물기/감지연습 35일
by 매화 on 20:35:16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1) 잘린나무

큰 나무가 잘려있었다. 그런데 그 나무에서 가지들이 나 있었다. 외부의 압력으로 크게 베인 나무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나무의 생명력이 나에게도 생명력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 같았다. 

 

 

 

2. 오늘의 주제 : 나라는 느낌에 머물기

행동 : 나라는 느낌을 느끼고 그것을 계속 느끼고 있었다.

 

경험 : 생각이 일어났고 그쪽으로 주의가 가는 것이 느껴졌다. 다시 나라는 느낌을 느끼고 그것을 느꼈다. 생각들이 튀는 듯이 일어날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가 되었다. 계속 느낌에 머물자 느낌에 머물고자 하는 의도도 잊혀질 것 같은 순간들이 몇번 있었다.

 

통찰 : 큰 통찰은 없다. 아직 더 연습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3. 오늘의 감사

- 물방울님 덕분에 점심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었다. 미리 식당을 알아보시고 준비하시고 예약까지 하셨는데 그 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리고 어떻게보면 잠시 온 손님인 나에게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수디님께서 저녁에 꽃게탕을 준비해주셨다. 꽃게탕을 직접 장보시고, 준비하셨는데 그 정성과 맛에 감동하였다.

 

 

 

4. 통나무 자르기

선생님께서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셨다. 톱에서 연기가 많이 났는데 통나무가 제대로 잘리지 않는 것 같았다. 잘라야 할 통나무가 너무 많은데 언제 다 자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가까이 와서 통나무 자르는 것을 보라고 하셨다.

"작은 나무는 금방 잘리지만, 큰 나무는 그만큼 자르는 것이 어렵지 않겠니? 이처럼 너의 존재를 탐구하는 것은 통나무를 자르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야."

가까이서 통나무를 봤더니 정말 미세하게 조금씩 톱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목표는 모든 통나무를 자르는 것이지만, 그러려면 지금 이 통나무를 자르는 일에 온 정성을 다해야 하는 것처럼 나의 존재를 탐구하는 일도 하루하루의 탐구가 중요하다는 것이 와닿았다.
먼 미래의 목표만을 바라보기 보다는 지금 미세하게 변화하는 자신에게 집중하면 그 과정이 힘들고 진전없는 일이 결코 아님을 알게 될 것 같다.

지금 나의 존재는 무엇을 탐구하고 있으며, 무엇을 깨달아 가고 있는지 점검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먼 미래에 일어날 대단한 통찰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찾아오는 통찰에 집중하는 탐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감지연습

감지연습을 하는데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생각이 일어나는 건 감지연습이 아니야. 생각이 일어나면 빨리 다른 대상으로 옮겨가라고 했지?" 하셨다. 그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감지연습을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은 생각이 일어나면 옮기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이 일어난 것을 어쩔때는 놓치게 되기도 하였다. 그래도 감지연습을 계속 했다.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 느낌과 느낌을 느끼는 것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생각없이 감지연습을 해봐야겠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5334 Posts
5,154
푸리
8 24-03-21
5,153
바다
10 24-03-21
5,152
바다
8 24-03-21
5,151
성주현
9 24-03-21
5,150
김선주
23 24-03-21
5,149
김선주
6 24-03-21
5,148
김선주
7 24-03-21
5,147
도현
7 24-03-21
5,146
푸리
9 24-03-20
5,145
바다
8 24-03-20
5,144
바다
6 24-03-20
5,143
도현
4 24-03-20
5,142
바다
9 24-03-19
5,141
푸리
9 24-03-19
5,140
도현
4 24-03-19
5,139
푸리
8 24-03-18
5,138
푸리
8 24-03-17
5,137
도현
2 24-03-17
5,136
도현
4 24-03-17
5,135
매화
7 24-03-16
5,134
도현
3 24-03-16
5,133
성주현
6 24-03-15
5,132
도현
4 24-03-15
5,131
바다
10 24-03-15
5,130
푸리
7 24-03-14
5,129
성주현
5 24-03-14
5,128
바다
6 24-03-14
5,127
도현
5 24-03-14
5,126
매화
7 24-03-14
5,125
매화
6 24-03-14
First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