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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25일 - 느끼는 바탕에 대한 상/ 감지연습 1일차
by 매화 on 23:38:32 in 일기
1.오늘의 주제 : 느끼는 바탕에 대한 상
행동 : 몸의 느낌을 느꼈다. 생각들을 느꼈다. ‘이 모든 것들을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몸의 느낌이 느껴지는 밑바닥 어딘가에 이 모든 것을 느끼는 바탕이 있는 것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경험 : 그때, ‘느끼는 바탕이 내 몸 안에 있다는 생각 또한 느낌 아닌가?
그때, 냉장고 소리가 들려왔다. 냉장고의 진동이 느껴졌다.
그것을 깨닫자 갑자기 안과 밖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나의 몸과 외부세계를 나누어 놓았던 생각이 사라지고 안과밖의 구분없이 느낌들이 느껴졌다.
몸 밖의 냉장고 소리와 몸의 느낌, 일어나는 생각들이 몸 안에 한계지어진 바탕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벗어났다. 몸을 벗어나 이 공간이 모두 바탕처럼 느껴졌다.
통찰 : - 몸 내부의 느낌, 몸 밖의 외부 사물에 대한 소리, 느낌들은 내가 아닌 외부의 느낌이라고 나누고 있었가. 몸과 몸 아닌 것을 나누었고, 안과 밖을 나누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안과 밖이라는 구분, 바탕이 내 안에 있다는 나만의 상, 바탕이라는 상, 이 모든 것이 느껴지는 대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2.감지연습
행동 : 감지연습을 했다.
경험 : 어떤 가게 앞에 달린 전등을 보는데 전등이 동그랗게 보였다가 깔대기처럼 보였다가 했다. 동그란 전등인지 깔대기인지 왔다갔다했다. 동그란 전등인가? 하면 동그랗게 보이고, 깔대기 모양의 전등인가? 하면 깔대기처럼 보이는 것 같았다.
통찰 : - 내가 보고 싶은대로 대상을 전혀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동그란 전등인가 싶어서 보면 동그란 전등, 아닌가 싶어서 보면 깔대기 모양의 전등이 보였다. 멀리 있어서 얼핏얼핏 상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대상을 무엇으로 보고 믿느냐에 따라 대상이 다르게 인식되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면 사람들 또한 내가 이렇게 보면 이렇게 느껴지고, 저렇게 보면 저렇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오해한 적이 많아서 내 마음의 상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현상도 좋게 볼수도 있고 나쁘게 볼수도 있고, 이렇게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볼 수도 있는데 내 경험의 데이터를 가지고 특정한 쪽으로만 보고 믿는다면 정말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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